롯데호텔 시애틀 ‘미국 베스트 신규호텔 탑 10’에 뽑혀
- 21-03-10
USA투데이지 리더스 초이스서…미서부지역에서 유일하게 뽑혀
지난해 시애틀 다운타운에 문을 연 롯데호텔 시애틀이 USA투데이가 선정한 미국 최고 신규호텔에 뽑히는 영광을 안았다.
USA투데이는 독자들이 선택한 기준으로 지난해 새롭게 문을 연 호텔에 대한 평가를 통해 미 서부지역에서는 유일하게 롯데호텔 시애틀을 ‘베스트 10’에 포함시켰다.
USA투데이는 전문가패널이 편집자 그룹과 협력해 초기 후보를 결정한 뒤 독자들의 인기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탑 10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롯데호텔 시애틀측은 이번 수상을 기념해 할인된 가격으로 방이나 스파, 식음료 등을 즐길 수 있는 ‘스파데이케이션’ 패키지 등을 선보이고 있다.
시애틀 다운타운 5가에 위치한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해 9월 문을 열었으며 44층 높이 빌딩의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3실 포함) 규모를 갖추고 있다.
객실은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어 모던하고 밝은 분위기로 꾸몄다. 전면 유리창을 통해 시애틀의 오션뷰와 시티뷰를 모두 감상할 수 있다.
최신 시설을 완비한 12개의 미팅룸과 연회장은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특별한 공간이다. 특히 별도의 건물로 호텔과 이어진 교회(지하 1층~2층)는 연회장으로 활용된다.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미국 최초의 예배당을 개조한 건물로, 스테인드글라스로 꾸며진 창문과 4,000개가 넘는 파이프오르간 장식이 핵심이다.
인근에는 아마존을 비롯한 마이크로소프트, 스타벅스 등 포브스 500대 기업들의 본사와 애플, 디즈니, HP 등 글로벌 기업 사무소들이 포진해 있다.
또 스페이스 니들(Space Needle), 워터프론트(Waterfront), 시애틀 아트 뮤지엄(Seattle Art Museum) 등 주요 관광 명소도 도보 10여분 거리에 있어 비즈니스 고객과 관광객 모두에게 접근성이 좋다.
롯데호텔의 가장 큰 장점인 한국적 서비스와 시애틀의 감성을 접목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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