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마리우폴 함락 대비…"동부 주둔 병력 강화"
- 22-04-12
젤렌스키 "러, 더 큰 작전 준비…이에 대비 중"
우크라이나도 남부 항구 도시인 마리우폴 함락에 대비해 동부 돈바스 지역의 주둔 병력을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FP통신에 따르면 11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군이 동쪽 돈바스 지역에서 '더 큰 작전'을 준비하는 것에 대해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어 "러시아는 우리에게 훨씬 더 많은 미사일을 사용할 수도 있다"면서도 "우리는 그들의 군사적 행동에 맞설 준비를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미 마리우폴은 러시아군과 친러 도네츠크인민공화국(DPR) 군대에 포위된 상태다.
마리우폴은 우크라이나로부터 '독립'을 선언한 도네츠크와 루한스크가 있는 동부 돈바스 지역과 2014년 러시아에 병합된 크림반도를 이어주는 전략적 요충지다.
우크라이나군 36 해병여단은 페이스북에 "탄약에 바닥나고 있어 오늘이 마지막 전투가 될 것"이라며 "우리 중 일부는 죽고 나머지는 감금됐으며 러시아군에 밀리고 포위됐다"고 전했다.
러시아 관영 리아 노보스티도 친러 반군 지도자 데니스 푸실린의 분리주의 세력은 이미 마리우폴 항구 도시를 장악했다고 보도했다.
한편 젤렌스키 대통령은 러시아 공격으로 수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이 지역에서 지금까지 1200여 구의 시신이 발견됐다고 언급한 바 있다.
유럽연합(EU)은 향후 우크라이나 침략에 대해 국제형사재판소에 250만 유로(약 33억 6500만 원)를 배정했다. 프랑스 수사관들은 러시아의 만행 혐의를 조사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