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상하이 주재 美영사관 비필수 직원 철수 명령
- 22-04-12
12일 일일 확진자가 2만3342명
미 국무부는 11일(현지시간) 중국 상하이에서의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및 중국 당국의 방역 조치를 언급하면서 상하이 주재 영사관 내 비필수(non-emergency) 직원들에 대해 철수를 명령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국무부는 "코로나19 감염자 급증 및 이에 대한 중화인민국화국(PRC)의 대응을 관련된 제한 여파"를 언급하며 "상하이 총영사관에 있는 비필수 인력 및 이들의 가족들에 대해 철수를 명령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8일 미 국무부는 비필수 인력에 대해 자발적인 철수를 권고했다고 발표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들에 대한 철수 권고가 왜 명령으로 바뀌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전했다.
이날 미 국무부는 또 현지 법률의 임의적 시행 및 코로나19 관련 방역 제한 조치를 언급하며 중국 여행 재고를 권고했다. 이는 미 국무부의 3단계 여행 경보다.
홍콩 특별 행정구(SAR), 지린성, 상하이 시에 대해선 부모와 자식이 강제로 분리될 수 있다고 추가로 언급하며 4단계 여행금지(Do Not Travel)를 부과했다.
미 국무부는 중국과 홍콩 당국의 '제로 코로나' 방침을 언급하며 해당 지역 여행과 공공 서비스 접근은 심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중국과 홍콩 내 여행객들은 강제 검사 대상이 될 수 있고, 확진시 가정이나 정부 지정시설에서 격리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이날 상하이 보건 당국은 코로나 일일 확진자가 2만3342명이라고 밝혔다. 이중 유증상자는 994명, 무증상자는 2만2348명이다. 이는 전일보다 준 것이다. 전일 상하이의 일일 확진은 모두 2만6087명이었다.
상하이에서는 이달 들어 1일 6000여명, 2일 8000여명, 3일 9000여명, 4일 1만3000명, 5일 1만6000여명, 6일 1만9000여명, 7일 2만 명을 돌파하는 등 10일 연속 사상최고치를 경신했었다.
상하이는 최근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자 지난달 28일부터 전면봉쇄에 들어갔다가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자 11일부터 전면봉쇄를 일부 완화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울 애기 푸바오 잘 있었니"…할부지 졸졸 따르는 푸바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