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스터샷 1회 접종시 회복 기간 3.3일 빨라진다"-英 연구
- 22-04-08
2차접종+부스터샷 1회 접종시 델타 회복 기간 평균 7.7일
부스터샷 없이 2차 접종시 오미크론 회복 기간 8.3일…델타는 9.6일
부스터샷을 접종한 이들은 오미크론에 감염됐을 경우 델타보다 3일 이상 빠르게 회복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7일(현지시간) AFP통신에 따르면 영국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은 부스터샷을 접종할 경우 회복 기간이 앞당겨진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연구 결과를 의학저널 '랜싯(Lancet)'에 게재했다.
연구팀은 코로나19 사례를 추적하는 조(Zoe) 앱 이용자 가운데 2021년 6월부터 2022년 1월 사이 코로나19에 감염된 16~99세 사이 영국인 6만3000여명의 데이터를 살피며 이 같은 통계를 내놓았다.
이 결과 2차 백신과 부스터샷 1회를 접종한 이들 가운데 델타 변이에 감염된 이들은 평균적으로 7.7일간 증상이 나타난 반면 오미크론 감염자는 4.4일간 증상이 지속됐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이는 오미크론 감염자가 델타 변이 감염자에 비해 평균적으로 3.3일은 더 빨리 회복됨을 의미한다.
백신을 2차까지 접종했으나 부스터샷을 접종하지 않은 이들은 오미크론 감염시 회복까지 평균적으로 8.3일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델타 변이의 경우 2차 접종자의 평균 회복기간은 9.6일이었다.
이밖에도 오미크론 환자들이 입원할 확률은 델타보다 25% 낮았다. 오미크론 감염자는 델타 감염자에 비해 후각을 상실할 확률이 17% 수준이었으며 오미크론 확진자는 인후통을 겪을 확률이 델타에 비해 55% 높았다고 연구팀은 밝혔다.
해당 연구는 이달 말 리스본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규모의 임상 미생물 및 감염 질환 학회인 유럽상미생물학회(ECCMID)에서 공개될 예정이라고 AFP통신은 설명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