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러분도 코로나 백신 예약 서두르세요”
- 21-01-20
65세 이상자는 물론 필수직종이나 여러 기저질환자도 가능
현재 접종 대상 아니어도 접수해 놓으면 추후 연락해주기로
<속보> 워싱턴주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을 가속화하고 나선 가운데 한인들도 백신 접종을 위해 예약을 서둘러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는 지난 18일 코로나 백신 접종을 위한 1B 단계로 돌입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이번 단계에서는 4개 그룹이 접종 대상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4개 대상 그룹은 ▲65세 이상 주민 ▲3대 이상이 함께 사는 다세대(generation) ▲고위험군 필수직종 종사자 ▲암이나 당뇨 등 여러 기저질환이 있는 환자 등이다.
이들이 백신 접종을 받기 위해선 우선 주정부가 만든 접종 예약 웹사이트(https://form.findyourphasewa.org/210118771253954)에 들어가 여러 질문에 답하고 연락처 등을 남기면 접종이 가능한 시간과 장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설사 1B 단계에 해당되지 않은 주민들도 이 사이트에 들어가 예약을 해두면 워싱턴주 정부가 해당 예약자가 접종이 가능할 경우 추후 알려준다.
이에 따라 현재 65세 이상자 등 1B 단계에 있는 한인은 물론 이 단계에 해당되지 않은 한인들도 일단 사이트에 들어가 예약을 해두는 것이 좋다.
워싱턴주 1B 단계에 돌입과 동시에 하루 4만5,000여명의 주민들에게 코로나 백신을 접종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코로나 접종이 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접종을 하는 클리닉 등이 24시간 안에 접종 결과에 주정부에 보고하도록 했다.
지난 16일 기준으로 워싱턴주는 연방 정부로부터 모두 69만6,000도스의 백신을 확보한 뒤 이 가운데 42%인 29만5,000도스를 접종한 상태다. 하지만 코로나 백신 접종이 너무 더디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주 정부는 백신 접종의 속도를 내기 위해 현재 킹과 스노호미시, 피어스카운티에 있는 동네 클리닉은 물론이고 이날 ▲스포캔 아레나 ▲케네윅에 있는 벤튼 카운티 페어그라운드 ▲웨나치 타운 도요타 센터 ▲릿지필드에 클라크 카운티 페어 그라운드 등 4곳에 백신 접종소를 오픈하기로 했다.
백신 접종이 가능한 곳을 확인하려면 워싱턴주 보건부 웹사이트(https://www.doh.wa.gov/YouandYourFamily/Immunization/VaccineLocations)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현재 1B 단계에 돌입한 워싱턴주는 현재 주민들을 직업 등에 따라 모두 4단계로 분류해 오는 4월까지 접종한 뒤 5월부터는 원하는 주민이 누구나 접종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당 따지지 말고 한인 2세 제이슨 문과 샘 심 밀어주세요”(영상)
- 페더럴웨이 한인노인회 상록회 즐거운 야유회 가져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시애틀 뉴스
- 아마존 직원들 감시하기로..."우리가 고등학생이냐"
- 시애틀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1루수 방출한다
- <긴급>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후보직 사퇴했다
- MS "이번 IT대란으로 윈도 기기 850만대 영향…복구 지원 중"
- 시애틀 역대 최장인 오늘까지 17일째 낮 최고 80도 넘어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에는 스타벅스 공격하고 나섰다
- 학생수 급감 "이스턴 워싱턴대학 이름 바꾸겠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뉴스포커스
- [시나쿨파] "지상에는 조용필, 지하에는 김민기"
- 카라큘라, 유튜버 은퇴…"BJ에 3000만원 받아, 쯔양 협박은 억울"
- "고맙다, 할 만큼 다 했다"…김민기가 마지막 남긴 말이었다
- 김건희 측 "보안 유지돼야 조사"…'총장 패싱' 논란에 수사팀 힘싣기
- 이원석 "김건희 여사 '법 앞에 평등' 원칙 깨져…국민께 사과"
-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끌며 후배 양성
- '대전 근무' 이진숙, 1년 중 3분의 1은 관용차 타고 서울行
- 임금교섭 재개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
- 연세의대 교수들 "하반기 전공의 제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
- "고기로 상추 싸먹을 판"…정부, 金상추·배추 공급관리 총력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유포 469건 수사…유튜버 등 8명 송치
- '탈북 시도 병사' 알린 대북 확성기…"방송 지속되면 효과"
- 유상임 장관 후보자 "IT 대란, 우리 안정성 확보 작업해야"
- 집값 훈풍에 건설주 '꿈틀'…트럼프 승기 잡자 해외수주 '기대'
- "곧 유럽 여행, 할머니 장례식 가야 해?"…교사에 비난 봇물
- 김건희 여사, 종로 창성동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검찰 조사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