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에서도 윤석열 당선 축하 행사 열렸다
- 22-04-04
지난 30일 페더럴웨이 코앰TV서 90여명 참석해
김수영씨 준비위원장, 도정봉 전 부총영사 강사로
제20대 대한민국 대통령으로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가 당선된 것을 축하하는 행사가 시애틀에서도 열렸다.
윤석열 당선자 워싱턴주 후원회는 지난 30일 밤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개최한 당선 축하행사에는 주로 보수쪽 인사 9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타코마한인회 김수영 수석부회장이 준비위원장, 제임스 양 총회 의장이 간사, 오준걸 전 평통 시애틀협의회장, 신광재 전 타코마한인회장이 준비위원으로 참여해 마련했다.
제임스 양 간사가 사회를 보는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국민의 힘 김석기 의원의 축하영상은 물론 김수영 준비위원장의 개회 선언, 한성주 예비역 소장, 박명래 대한부인회 이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ㆍ 이현숙 재미한국학교 서북미협의회 부이사장, 오준걸 준비위원, 윤영목 서북미 6ㆍ25참전 국가유공자회 회장, 나균용 목사 등이 나와 윤 당선자에 대한 축하를 건네며 건배를 제의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선 과거 시애틀총영사관에서 정보분야 업무를 했던 도정봉 전 부총영사가 특별강사로 나와 ‘한비자의 법치주의와 윤석열 당선자’란 제목으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 참석자들은 한결같이 정권 교체가 이뤄진 것에 대해 기쁨을 표시하면서 윤석열 당선자의 새 정부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참석자들은 새 정부가 한미동맹을 강화하고 재외동포 한인들의 권익 신장은 물론 조국의 발전에 힘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1인당 참가비 30달러씩이었던 이날 행사에 많은 지자자가 행사 경비를 후원했으며 정산후 남은 금액은 우크라이나 난민 후원금으로 기부하기로 했다 행사 주최측은 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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