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 지역서 주차차량 '카탈리틱 컨버터' 절도 기승
- 21-03-08
절도범들 개당 250달러 정도 고가에 팔기 위해 훔쳐
최근 시애틀 지역에서 자동차 배기 가스 유해성분 정화 부품인 '카탈리틱 컨버터(Catalytic Converter)' 절도 사건이 급증하면서 당국이 차량 소유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최근들어 이 같은 카탈리틱 컨버터 절도 사건이 시애틀을 비롯한 퓨짓 사운드 전역에서 급증하고 있다.
촉매 변환 장치인 '카탈리틱 컨버터'는 고가에 거래되는 철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절도범들이 훔친 부품을 개당 250달러에 가까운 고가에 거래하며 수익을 챙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절도범들이 주차되어 있는 차 아래로 기어 들어가 1분도 채 안되는 시간에 카탈리틱 컨버터를 잘라 도주하는데 피해자들은 이 부품을 교체하는데 4,000달러 가까운 비용이 들어 막대한 피해를 보고 있다고 강조하고 있다.
경찰은 SUV나 트럭을 소유하고 있는 주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도 당부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도요타의 전기차량 프리우스가 가장 큰 절도 대상이 되고 있다고 조언했다.
SUV나 트럭은 차체가 높아 카탈리틱 컨버터를 절단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이 짧기 때문에 피해를 많이 당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은 가능한 차를 밝은 장소나 유료 주차장에 주차하고 카탈리틱 컨버터에 차량고유번호를 새겨두거나 부품을 차체에 영구 부착시키거나 자동차도난경보기를 설치해 피해를 예방하는게 좋다고 조언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
- "국민연금, 3년 뒤엔 보험료 수입만으로 연금지출 감당못해"
- "먹고살려면 나와야지"…32도 '폭염'에도 거리로 나선 노인들
- 윤 대통령, 美워싱턴으로 출발…나토 정상회의서 안보 협력 논의
- 진중권 "김건희와 57분 통화…'주변 만류로 사과 못해', '韓 화 많이 나' 토로"
- 의대 2학기 등록 학년말까지…추가 의사 국시 적극 검토
- "금리 내린다니 집 사볼까"…주담대 한달새 6.3조 늘었다
- 취업자 두달째 10만명 밑돌아…건설·자영업 한파 계속
- '연봉 1억' 현대차 킹산직…2026년까지 1100명 또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