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평화협상 돌파구 안보여…크림반도 논의대상 아니다"
- 22-03-30
러·우크라, 29일 터키서 5차 평화회담
"우크라 요구사항 서면 작성은 긍정적"
크렘린궁은 전날 터키 이스탄불에서 열린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대표단 간 평화회담과 관련 돌파구가 아직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로이터·AFP통신 등에 따르면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30일(현지시간) "우리는 이번 회담에서 문제를 해결할 돌파구가 마련됐다고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우크라이나가 서면으로 자신들의 요구사항을 작성한 것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고문은 이날 양측이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논의할 만큼 충분한 진전을 봤다며 "두 대통령이 만날 가능성이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포돌랴크 고문은 또한 당시 러시아 측에 새로운 안전 보장 시스템을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페스코프 대변인은 또한 "크림반도는 러시아의 일부"라며 "러시아 헌법은 우리 영토의 운명을 두고 다른 누구와 논의하는 것을 금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틀간 진행되기로 했던 회담이 하루만에 마무리된 것에 대해 페스코프 대변인은 "회담이 짧았던 것은 아니"라며 "양측 대표단은 합의점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고 했다.
이번 회담과 관련 자세한 내용은 이날 중 러시아 측 수석대표가 발표할 것이라고 했지만 협상 논의 내용은 비공개로 유지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아울러 뱌체슬라프 볼로딘 러시아 하원의장은 이날 다른 나라들에게 가스대금과 관련 당장 루블화로의 전환을 요구하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앞서 러시아는 자국 가스를 루블화로만 판매하겠다고 발표했으며, 주요 7개국(G7)은 이를 거부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독일의 경우에는 천연가스 수요량의 약 55%를 러시아에서 수입해왔다.
주요7개국(G7) 장관들은 지난 28일에너지 장관들은 이날 화상 회의를 열고 만장일치로 러시아의 요구를 거절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