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급락으로 ‘월가의 황금손’ 캐시 우드 명성에 큰 타격
- 21-03-07
미국의 전기차 업체 테슬라 주가의 급락으로 테슬라에 ‘몰빵’하고 있는 ‘월가의 황금손’ 캐시 우드의 명성에 큰 타격이 불가피하게 됐다.
5일 현재 테슬라의 주가는 1월 전고점 대비 30% 정도 하락했다.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자 테슬라의 주가에 연동된 ETF(상장지수펀드) 운용사의 주가도 급락하고 있다.
특히 캐시 우드가 직접 운용하는 아크혁신 ETF의 주가는 더욱 급락하고 있다. 5일 아크혁신 ETF의 주가는 1% 내렸다. 이로써 아크혁신 ETF는 이번 주에만 10% 넘게 떨어졌고, 최고가 대비 25% 이상 급락했다.
아크혁신 ETF는 월가의 펀드 중 테슬라에 투자하는 비중이 가장 높다. 펀드의 10% 정도를 테슬라에 투자하고 있다. 아크혁신 ETF의 운용자산은 224억 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4년 창업한 우드는 월가에서 팬데믹이 낳은 스타라고 추앙받는 인물이다. 우드가 운영한 아크혁신 ETF는 테슬라 주식을 대거 매입하며 지난 12개월 동안 136% 폭등하는 기염을 토했다.
그러나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어 그의 명성에 금이 가고 있다.
그는 테슬라의 주가가 급락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테슬라에 대한 낙관론을 피력하고 있다.
그는 지난 3일 한 온라인 회의에서 테슬라에 대한 낙관론을 재차 피력했다. 최근 기술주 중심으로 증시가 후퇴한 것과 관련해, 여전히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테슬라 주식에 대해 "자율주행 자동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다는 점에서 여전히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테슬라의 주가는 지난 12개월 동안 345% 뛰었지만 최근 4주 동안 30% 정도 급락했다. 아크혁신 ETF의 주가도 25% 가량 빠졌다. 모두 전고점 대비 20% 이상 빠지면서 베어마켓(약세장)에 공식 진입했다.
올들어 테슬라 주가 추이 - 야후 파이낸스 갈무리 |
테슬라 주가가 반등해 그가 ‘월가의 황금손’이라는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 전세계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