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은지 시애틀총영사 한국전 참전비 헌화로 외부행사 시작
- 22-03-20
18일 타코마한인회 관계자들과 올림피아 참전비에 헌화
지난 9일 최초의 여성 시애틀총영사로 부임한 서은지 총영사가 한국전참전비를 헌화하는 것으로 외부 행사를 시작했다.
서 총영사는 18일 타코마한인회 관계자들과 함께 올림피아 워싱턴주 청사에 있는 한국전 참전비에 헌화했다. 이날 자리에는 서 총영사와 김준식 영사는 물론 권희룡 타코마한인회장과 김옥순 이사장, 김수영 수석부회장, 제임스 양ㆍ박창훈ㆍ온정숙 전 회장 등이 참석했다. 타코마한인회는 한국전 참전비에서 매년 6ㆍ25 행사를 주관해왔다.
이 자리에서 올해로 72주년인 6ㆍ25기념행사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수영 수석 부회장이 참전비 기념공원 설립 역사 및 취지에다 올해 행사 계획 등을 설명했다.
서 총영사는 “우크라이나 전쟁을 보면서 미국을 포함해 22개국의 한국전 참전은 가슴 뭉클한 일이 아닐수 없다”며 “한미동맹강화와 서북미 지역 동포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조그만 다리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헌화를 마친 참석자들은 인근 식당으로 이동해 점심 식사를 하며 서 총영사와 함께 워싱턴주 지역 사회 소식 및 의견 청취 시간을 가졌다.
참전비 헌화로 외부 행사를 시작한 서 총영사는 이번 달중 한인 언론사 간담회, 지도자 만남 등을 가질 것으로 알려졌다.
서 총영사는 연세대 정치외교학과 학사, 보스턴대 정치학 석사를 취득했다. 이후 외무고시에 합격한 뒤 1995년 외교부 입부해 주샌프란시스코 영사, 주베트남대사관 참사관, 문화예술협력과장, 다자협력ㆍ인도지원과장, 주제네바대표부 공사참사관, 공공문화외교국장을 거쳤다. 시애틀총영사로 부임하기 전에는 아시아에서 최초로 한국에서 개최된 2021 유엔 평화유지장관회의 준비기획단장을 지냈다.
한국에서 근무중인 부군과 사이에 두 딸을 두고 있으며 시애틀에는 둘째 딸만 데리고 온 것으로 알려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시애틀 뉴스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