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일일 확진 1만 이하 될 때까진 방역 완화 일러"
- 21-03-05
텍사스·미시시피 '마스크 착용 강제 해제' 추진에 일침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4일(현지시간) "일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만 명 이하로 떨어질 때까진 방역수준을 완화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이날 CNN에 출연해 "국민의 상당수가 백신 접종을 맞고 난 뒤 점진적으로 규제를 완화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는 후퇴할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미국 하루 확진자 수가 1만 명 미만에 그친 것은 1년 전인 작년 3월 22일이 마지막이었다. 특히 10월 중순 이후로는 5만 명 밑으로 떨어진 적이 없다.
파우치 소장의 이 같은 발언은 공화당 소속 그레그 애벗 텍사스 주지사와 테이트 리브스 미시시피 주지사가 마스크 착용 강제와 사업장 영업제한 등의 규제조치를 완화키로 한 데 대한 일침으로 해석된다.
파우치 소장은 전날에도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와 관련해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하루 확진자가 5만5000~7만 명씩 나오는 상황에서 방역지침을 무시하는 건 (정상화를) 지연시키는 것일 뿐"이라고 평가한 바 있다.
국제통계사이트 월드오미터에 따르면 인구 3억3000여만 미국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2951만4497명, 누적 사망자 수는 53만3313명이다. 전일에만 5만7755명이 양성 판정을 받고, 1660명이 사망했다.
특히 텍사스는 인구가 2899만5881명으로 캘리포니아에 이어 가장 많은 데다, 확진자 수도 268만7243명으로 미국 주 가운데 두 번째로 많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시애틀 뉴스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 시애틀지역 폭염 내일 절정 달한다...일부는 100도까지 치솟아
- 아담 스미스 워싱턴주 연방하원의원도 “바이든 사퇴하라”
- 상반기에는 엔비디아가 미증시 주도했지만 하반기에는 OO
- 엘크와 충돌한 워싱턴주 여성,다른 차에 깔려 숨져
- <속보> 얼더우드몰 16살 총격범 바로 풀려났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문회 무효"…국힘, 헌재에 권한쟁의심판 청구
- 최저임금 1만원 시대 열렸다…내년 1만30원, 1.7% 인상
- 소녀시대 윤아 28세에 산 청담동 빌딩 '150억' 올랐다
- '총선백서' 한동훈 '읽씹' 포함해 발표…"공개되는 날 與 전쟁터"
- 카카오 김범수 향하는 檢 칼끝…'구속 영장' 카드 꺼내나
- "소수의견 없었다"…10월로 기우는 금리인하 무게추
- 의대생 특혜 문제 없다고?…교육부 가이드라인에 일반 학생 '부글'
- 3차례 돈 풀어도 안 잡히는 쌀값…정부 "더 떨어지면 또 대책"
- "韓 백만장자, 4년 뒤 164만명"…증가율 27% '세계 6위' 전망
- 젤렌스키 손 맞잡은 尹 대통령…나토 정상회의 만찬장서 조우
- "尹탄핵 청문회 위헌"…국힘, 권한쟁의 심판 청구한다
- 쯔양 "전 남친에 40억 뜯겼다…폭행·협박에 술집 일까지 했다"
- "해병대원 특검 필요" 69%…한동훈 대안 찬반 '팽팽'
- 주먹으로 '여성 폭행' 징맨 황철순, 1심 징역 1년…법정구속
- 5월 나라살림 74.4조원 적자…역대 두번째 적자폭
- '美 훈풍' 코스피 2890 돌파…2년 반만에 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