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시와 킹 카운티 공무원들 본격적으로 사무실 출근 시작했다
- 22-03-15
2년 만에 대면 근무 시작됐지만 일부 부서는 하이브리드로
코로나팬데믹 이후 재택근무를 해왔던 시애틀시와 킹 카운티 공무원들이 2년 만에 본격적으로 대면 사무실 출근을 시작했다. 미 연방 정부는 물론이고 워싱턴주 정부가 마스크 의무화 해제 등에 나서는 등 엔데믹을 위한 발걸음을 하고 있는 연장선상에서 출근이 이뤄지고 있다.
시애틀 시의 지난 달 브루스 해럴 시장이 대면근무를 결정하면서 14일 부터 본격적으로 사무실 근무가 시작됐다. 시애틀시는 그동안 약 35%에 달하는 직원들이 재택근무를 실시해왔다.
이날 사무실 근무가 본격화했지만 모든 직원이 사무실 근무를 시작하는 것은 아니다. 특정부서와 개별팀의 요구에 따라 제출된 대체 근무 일정에 따라 하이브리드로 근무를 하다 점차 사무실 복귀를 하는 경우도 있다.
시는 또 일부 직원들이 여전히 사무실 근무를 망설이고 있다는 우려에 따라 사무실 환기 시설을 개선하고 엘리베이터 버튼이나 출입문 손잡이 등에 대한 청소와 소독 빈도를 높이는 한편 대민접촉이 빈번한 직원들을 위해 보호막을 설치하는 등 근무환경을 개선했다고 밝혔다.
킹 카운티 정부도 3월 1일부터 5,000여명의 공무원들이 서서히 사무실 근무를 시작하고 있다. 카운티 소속 공무원 1만5,000명 가운데 3분의 2에 달하는 교정시설이나 대중교통 운전사, 셰리프, 공공시설 유지보수 직원들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도 대면근무를 해왔다. 사무실 복귀는 현재 부서별 상황에 따라 결정되고 있다. 대분의 부서가 현재 하이브리드 근무를 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시애틀시 공무원들은 4월 4일부터 사무실내 마스크 의무화 조치가 해제된다.
킹 카운티 직원들은 실내 마스크 착용이 선택사항으로 바뀌었다. 다만 대중교통이나 교정시설, 의료시설, 장기요양시설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킹 카운티 법원의 경우 법정과 공공장소에서 마스크 착용이 여전히 의무화이지만 사무실 내 착용은 권장사항이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