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러 중에 군사지원 요청, 러 좌절에 직면했다는 의미"
- 22-03-14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는 소식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 전쟁에서 엄청난 타격을 받고 있으며, 큰 좌절에 직면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이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앞서 영국의 파이낸셜타임스(FT)는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 - FT 갈무리 |
블룸버그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했으나 우크라이나가 예상보다 강력한 저항을 해 전선이 교착상태에 빠지자 중국에 무기지원을 요청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그리고 중국이 러시아의 이 같은 요청에 응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블룸버그는 분석했다.
만약 중국이 러시아에 무기를 보내면 중국 기업에 심각한 경제적 불이익이 발생하고, 극도로 민감한 시기에 미국과의 무역관계가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더욱이 시 주석은 올해 가을에 열리는 당대회에서 3연임을 추구하고 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확대되는 것을 원치 않고 있다.
실제 중국은 러시아가 중국에 군사적 지원을 요청했다는 보도가 나오자마자 강력하게 부인하고 나섰다.
워싱턴 주재 중국 대사관 류펑위 대변인은 “나는 그 같은 소식을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며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이어 "중국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해 깊은 우려와 애도를 표한다"며 "상황이 빨리 진정되고 하루빨리 평화가 찾아오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덧붙였다.
중국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공격이 침공은 아니라며 러시아를 편들고 있지만 미국의 보복이 두려워 적극적으로 러시아 편을 들지는 않고 있다.
중국은 즉각적인 휴전과 분쟁 해결을 위한 협상을 거듭 촉구하는 등 미국의 정서에 반하는 행동은 하지 않고 있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