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軍, '원전 연구소' 포격…"추가 손상시 환경 피해 막대할 것"
- 22-03-12
러 전투기, 10일 우크라 하르키우 실험용 원전 연구소 폭격
소장 "추가 손상시 환경적 피해 막대할 것" 경고
러시아군이 전투기를 동원해 실험용 원전 시설이 있는 우크라이나 하르키우의 한 연구소를 폭격한 가운데, 해당 연구소의 소장은 연구소 내 핵심 시설이 피해를 입지 않았다고 밝혔다.
다만 연구소 소장은 외부로부터 추가 손상이 있을 경우 환경적 파장이 막대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미콜라 슐가 국립과학센터 하르키우 물리기술연구소 소장은 1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연구 시설은 가동 중인 상태에서는 어떤 위험도 없지만, 물리적 손상이 있을 경우 핵연료가 누출되면서 외부로 방사성 물질이 빠져나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환경에 매우 큰 문제를 야기시킬 것이다. (피해는) 어떤 원자력 발전소에서도 발생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안톤 게라셴코 우크라이나 내무부 장관은 전날(10일) 러시아군이 하르키우에 위치한 물리학 기술 연구소를 포격했다면서 해당 시설에는 과학적 목적으로 사용되는 방사선 자원이 있다고 밝혔다.
이날 슐가 소장은 해당 시설에서 방사성 물질을 이용한 이른바 '더러운 폭탄(dirty bomb)'를 제조하고 있다는 러시아 측 주장을 일축했다.
그는 "최근 우리 연구소가 핵무기 생산을 하고 있다는 것은 가짜뉴스다. 핵연료전지로 핵무기를 만드는 것은 불가능하다"면서 "연구소에서 진행 중인 모든 활동은 국제원자력기구(IAEA)에 의해 완전히 통제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