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혹스 출신 리차드 셔먼 유죄 인정, 24개월 집행유예
- 22-03-08
지난해 7월 술 취해 처갓집 찾아가 난동 부린 혐의 등
시혹스 명 수비수 출신인 리차드 셔먼(33ㆍ사진)이 지난해 7월 처갓집과의 문제로 난동을 부린 혐의 등에 대해 유죄를 시인하고 형을 선고 받았다.
현재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코너백으로 활약하고 있는 셔먼은 7일 킹 카운티 법원에서 열린 선고 공판에서 자신에게 적용된 1급 과실운전, 2급 불법 주거침입 등 2건의 경범죄는 물론 도로공사 현장에서의 과속 등에 대해 유죄를 시인했다.
이에 따라 킹 카운티 법원의 케빈 펙 판사는 셔먼에게 24개월의 집행유예는 물론 24개월의 보호관찰, 사회봉사 16시간을 선고한 뒤 500달러의 벌금도 부과했다.
셔먼은 이날 판사 앞에서 “사건 이후 친구, 가족과 나눈 대화에 감사를 한다”면서 “선고가 끝난 뒤에도 치료를 계속 받겠다”고 말했다.
기소장에 따르면 셔먼은 술에 취한 채 벤츠 차량을 몰고 지난해 7월 14일 새벽 1시26분께 520번 도로 동쪽 방향 148가 출구 인근 공사현장의 바리케이트를 뚫고 폐쇄된 도로로 질주했다. 셔먼은 이후 공사 현장에서 0.5마일 정도 떨어진 한 주차장까지 차를 몰고 간 뒤 타이어 한쪽이 거의 빠질 정도로 심하게 파손된 벤츠 차량을 놔두고 걸어서 레드먼드 자신의 처갓집으로 걸어갔다.
셔먼은 이날 새벽 1시49분께 레드몬드 NW 30가 18100블록에 있는 처가집으로 찾아가 문을 부수고 침입하려 시도한 혐의로 체포됐다.
당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집 앞에 있던 셔먼과 농담을 주고 받았으나 10분 정도 지나 경찰이 그를 체포하려 하자 양측간에 실랑이가 벌어졌으며 결국 경찰견까지 제압에 나서면서 셔먼을 체포할 수 있었다. 셔먼은 체포 과정에서 경찰견에 물려 다리 쪽에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쿠바 주재 참사관 이어 佛 주재 외교관 망명…'탈북 러시' 눈길
- "박정훈 그 ××가 오버"…임성근 구명로비 의혹 해명 '엇박자'
- 이진숙, 자녀 중학교 입학 전 '강남 8학군' 위장전입 의혹
- 대통령실 "불법적 청문회 타협 안해…절차상 문제·중대한 위헌 하자"
- 해운대 주점서 10여명 패싸움…"싸움 이유 기억 안나"
- 서울대병원, 전공의에 '사직 합의서' 발송…빅5 중 처음
- 김건희 여사 "최 목사 기분 상할 수 있으니…가방 추후 돌려주라" 지시
- 진통 끝 이진숙 내정자 청문회 채택…여야 날 선 공방 예고
- 되살아난 '노란봉투법'…勞 "7월 처리해야" 使 "노사관계 파탄"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