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총리 "윤석열 사의 대단히 유감…검찰개혁에 최선 다할 것"
- 21-03-04
"사전 논의 전혀 없었다…정부, 헌법 수호 및 법치 실현에 최선"
정세균 국무총리는 4일 윤석열 검찰총장이 사의를 표명한 데 대해 유감을 표하고 "검찰개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 총리는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윤 총장의 사의표명을 예상했느냐는 질문에 "우선 대단히 유감스럽다. 제가 예상하지는 않았다"며 "저는 윤 총장이 임기 내내 대통령의 국정철학을 잘 받들고 국민 여망인 검찰개혁을 잘 완수해주길 기대했지만 그런 일이 일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정 총리는 "법무부와 잘 협의해서 앞으로 검찰개혁이 제대로 이뤄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정 총리는 윤 총장이 사의를 표명하며 "헌법 정신과 법치 시스템이 파괴되고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선 "우리 정부는 헌법 체계를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고 민주화 진전, 법치주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 총장이 대통령 선거를 1년 앞두고 사의를 표명한 것에 대해선 "최근에 윤 총장 행태를 보면 정치를 하려고 하는가보다 그런 느낌은 있었다"면서도 "자연인이 어떤 생각을 하든 그걸 탓할 일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공직자로서 마땅히 지켜야 할 금도를 제대로 지키고 있는지, 공직자로 제대로 역할을 하고 있는지, 임명권자에 대해서 충실한지, 국민은 제대로 섬기는지 그런 부분에만 관심이 있다"며 "개인의 미래에 대한 계획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할 사항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윤 총장의 사의 표명이 사전에 정부와 협의된 것인지에 대해선 "제가 아는 한 전혀 논의가 없었다"고 강조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흥미로운 한국 역사다큐멘터리 시애틀서 무료상영(영상)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시애틀 뉴스
- 환경단체들 때문에 시애틀 미송 그대로 살게 됐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에는 스타벅스 공격하고 나섰다
- 학생수 급감 "이스턴 워싱턴대학 이름 바꾸겠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아마존 본사앞서 시위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수술 불가능했던 악성 뇌암 치료성공
- 오른손 왼손 모두 95마일 던지는 괴물투수, 시애틀 매리너 입단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뉴스포커스
- 이원석 "김건희 여사 '법 앞에 평등' 원칙 깨져…국민께 사과"
- '아침이슬' 김민기 별세…대학로 소극장 학전 이끌며 후배 양성
- '대전 근무' 이진숙, 1년 중 3분의 1은 관용차 타고 서울行
- 임금교섭 재개 하루 앞두고…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승리 궐기대회
- 연세의대 교수들 "하반기 전공의 제자로 받아들일 수 없다"
- "고기로 상추 싸먹을 판"…정부, 金상추·배추 공급관리 총력
-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 유포 469건 수사…유튜버 등 8명 송치
- '탈북 시도 병사' 알린 대북 확성기…"방송 지속되면 효과"
- 유상임 장관 후보자 "IT 대란, 우리 안정성 확보 작업해야"
- 집값 훈풍에 건설주 '꿈틀'…트럼프 승기 잡자 해외수주 '기대'
- "곧 유럽 여행, 할머니 장례식 가야 해?"…교사에 비난 봇물
- 김건희 여사, 종로 창성동 경호처 부속청사에서 검찰 조사받아
- 김건희 여사, 검찰 조사받은 역대 세 번째 영부인…재임 중엔 처음
- "檢, 김건희 여사 대면조사…검찰총장에 보고 안 했다"
- 김건희 여사, 檢 조사서 "명품가방 돌려주라 했다" 진술
- 檢, 김건희 여사 12시간 조사…金여사측 "사실 그대로 진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