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1인당 1400달러 현금 지급 대상 축소되지만 대부분은 1,400달러 받는다
- 21-03-04
상원 심사 중…1인 10만→8만달러, 부부 20만→16만달러 기준 강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경기 부양안의 일환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의 소득 기준을 강화하는데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3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WP), 더힐 등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민주당 내 온건파의 요구를 받아들여 현금 지원 대상을 줄이는 데 민주당 지도부와 합의했다.
본래 지난달 27일 통과된 하원 법안에 따르면 연간 소득이 1인 7만 달러(약 7877만원), 부부 합산 15만 달러(약 1억6881만원) 이하인 이들에게는 1400달러(약 157만원) 현금 전액이 지급된다.
이어 1인 7만~10만달러, 부부 합산 15만~20만달러 사이인 이들에게는 단계적으로 지원금을 축소 지급한다.
그런데 이날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상원 협상안은 지원금 지급 소득 기준을 1인 10만달러에서 8만달러, 부부 합산 20만 달러에서 16만달러로 강화했다.
다만 하원에서 통과된 주당 400달러의 추가 실업 수당은 그대로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실업 수당 지급은 오는 14일 종료되지만, 부양안이 통과된다면 지급은 8월까지 연장된다.
현재 상원에서 심사되고 있는 부양안은 '예산 조정 절차'에 의해 과반의 찬성으로 통과 가능하며 상원 의석은 민주당과 공화당이 각각 50석을 차지하고 있다.
공화당은 부양안에 반대하는 입장이어서 민주당 내 이탈표가 없어야 부양안 통과가 가능하다.
'미국 구제 계획(American Rescue Plan)'이라 명명된 1조9000억달러 규모의 부양안은 현재 상원에서 심사 중이다. 현금 1400달러를 지급하는 내용과 백신 접종 및 진단 검사 확대, 실업수당 추가 지급 및 연장, 향후 100일 내 등교 재개를 위한 4000억달러, 주정부에 대한 3500억달러 등으로 구성됐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