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러시아 신용등급 '정크' BB+로 강등…서방 제재 영향
- 22-02-26
서방의 러 제재안 추가되며 러 경제에 하방압력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러시아의 국가 신용등급이 정크(투자부적격)로 추락했다. 서방의 러시아 제재안이 게속 추가되며 러시아 경제에 강력한 하방 압력을 가하고 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레이팅스는 25일(현지시간) 러시아에 대한 신용등급(장기/단기)을 BBB-/A-3에서 정크 수준인 BB+/B로 하향 조정했다.
S&P는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경제 및 대외 무역 활동과 금융 안정에 직접적인 영향과 2차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러시아뿐 아니라 침공을 받은 우크라이나 또한 신용등급이 강등되고 있다.
이날 피치는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을 기존 'B'에서 3단계 낮은 'CCC'로 강등해 더 낮은 정크수준으로 떨어뜨렸다.
같은 날 무디스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에 대한 하향 조정을 검토한다고 밝혔다.
이번 침공은 미국과 유럽연합(EU), 동맹국들의 고강도 제재를 촉발했다. 러시아의 대형 은행부터 방위 수출업체를 넘어 이번 공격을 명령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까지 제재 명단에 들어갔다.
러시아가 서방의 대규모 경제제재에 따른 파괴적 영향력을 관리할 재정능력에 "심각한 우려"가 제기된다고 무디스는 설명했다.
무디스의 경우 러시아의 국가신용은 현재 투자적격 등급 중에서 가장 낮은 'Baa3'로 한 단계 떨어지면 정크로 강등된다. 우크라이나의 국가신용등급은 'B3'로 이미 정크 등급이다.
무디스는 군사충돌이 광범위하게 확산하면 우크라이나 정부의 유동성에 위협이 가해질 것이라며 추가 강등을 경고했다. 앞으로 몇 년 안에 만기가 도래하는 외부 채권의 규모가 상당하고 우크라이나 경제는 외국 자금의 의존도가 높다고 무디스는 지적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뉴스포커스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