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3.2만건…2주만에 다시 감소세로
- 22-02-25
전문가들, 향후 20만건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
계속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147.6만건…197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
미국의 지난주(2월 13~19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보다 감소해 노동시장 회복세가 탄력을 받고 있음을 시사했다.
미국 노동부는 전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3만2000건으로 집계됐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직전주보다 1만7000건 감소해 2주 만에 다시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는 로이터통신이 자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 23만5000건을 살짝 밑돈 수치다.
미국의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새해 들어 꾸준한 감소세를 보였지만, 직전주에는 4주 만에 처음으로 깜짝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직전주의 깜짝 증가는 통계자료의 변동성과 이달초 불어닥친 겨울폭풍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몇 주 안에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다시 20만건 아래로 떨어질 것으로 점치는 등 미국의 노동시장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현재 기업 등 미국의 고용주들이 인력난에 시달리면서 기존 노동자들을 붙잡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는 데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폭증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도 확연하게 진정세로 돌아서면서 경제회복 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돼서다.
실제 로이터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미국은 현재 일일 평균 8만131명의 신규 감염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는 지난 1월 중순 70만명이 보고됐던 것과 비교하면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이로 인해 미국의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면서 본토의 49개 주(州)에서는 주 정부 차원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 조치가 이미 해제됐거나, 해제될 예정이다.
최소 2주 이상 실업수당을 신청하는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직전주보다 11만2000건 감소한 147만6000건을 기록해 1970년 3월 이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계속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주 전 기준으로 집계된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한인 설미영ㆍ최영화씨 시애틀아트페어 참가
- 대한부인회 청소년 아카데미 “신나고 즐거웠다”(영상)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5가구중 한가구 전기요금 200달러 돌려받는다
- 워싱턴주 헬스케어 안좋은 편이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뉴스포커스
- 경찰, '시청역 참사' 원인 '운전 미숙' 결론…당시 시속 107㎞
- '티메프 사태' 구영배 자택 등 전방위 압색…400억 횡령(종합2보)
- 한동훈 "당직인사, 잘 진행"…친윤 정점식, 사퇴요구에 "답 않겠다"
- 큐텐 구영배 "위메프 대표가 알리에 매각 추진…답답" 심경 토로
- 이진숙, 출장비 1700만원 현금받고 법카 2300만원 중복 사용
- 韓 수출 7000억 달성 '순항'…중국 경제 둔화·미국 대선 리스크는 '변수'
- "직접 나서라" 이재용 집 몰려가 총파업 책임 따진 삼성전자 노조
- 전공의 7645명 모집에 104명 지원…"8월중 추가 모집"
- 尹, 노동부 장관에 김문수…"노동개혁 완수 적임자"
- "이진숙 취임 첫날 방송장악"…민주, 내일 오전 탄핵안 발의
- "화살 어디 갔어?"…김우진 옆 '1점' 쏜 차드 선수, 뭉클한 사연
- "CCTV 속 악마의 웃음 경악"…이웃에 무료 나눔한 우산 다 쓸어간 여성
- 검찰, '특혜 채용 의혹' 서훈 전 국정원장 무혐의 처분
- 전공의 모집 마감 D-day…빅5도 지방병원도 지원자 '한 자릿수'
- 김만배·신학림 혐의 모두 부인…판사, 송곳 질문에 검·변 '식은땀'
- 남북 탁구 셀피, 프랑스에서도 화제…"센세이션 일으킨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