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위기로 상품가 급등하면 한국과 일본이 가장 큰 피해
- 22-02-24
우크라이나 위기 고조로 각종 원자재 가격이 상승하면 세계 제조업 기지인 아시아 국가가 가장 많은 피해를 보고, 그 중 원자재를 수입에 의존하는 한국과 일본이 가장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홍콩의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24일 보도했다.
우크라 위기 고조로 이미 유가는 연초 대비 25% 상승하는 등 각종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세계최고의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는 전일 보고서를 내고 “우크라 위기로 전세계 상품 가격의 '슈퍼 스파이크'(대 폭등)가 불가피하다”고 전망했다.
이 같은 상황은 아시아에 가장 안좋은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아시아가 세계 제조업의 기지이기 때문이다.
특히 원자재가 부족해 수입에 크게 의존하는 한국과 일본이 가장 취약하다. 한국과 일본 모두 수출이 전체 경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큰데,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출전선에 이상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과 일본 중 일본이 더욱 취약할 것으로 보인다고 SCMP는 분석했다. 한국은 중립을 지키고 있는데 비해 일본은 대러 제재에 동참하고 있어서다.
전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의 친러 분리주의 반군을 독립 국가로 승인한 것에 대한 제재 조치를 발표했다.
기시다 총리는 Δ 루한스크 인민공화국(LPR)·도네츠크 인민공화국(DPR) 관계자의 비자 발급 정지와 자산 동결 Δ LPR·DPR과의 수출입 금지 Δ 러시아 정부가 발행하거나 보증하는 채권의 일본 내 발행 및 유통 금지 등 3가지 제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