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소리만으로 메타버스 세상 만드는 AI 기술 공개한 저커버그
- 22-02-24
미래형 AI 기술 '빌더봇'·'가라오케' 등 공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모회사 메타플랫폼스가 23일(현지시간) 3차원 가상현실 플랫폼인 '메타버스' 구축에 이용될 미래형 인공지능(AI) 기술들을 공개했다.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는 이날 생중계된 온라인 행사 '인사이드 더 랩'에서 "메타버스가 가져올 많은 발전을 잠금 해제할 열쇠는 AI"라면서 현재 개발 중인 여러 가지 AI 기술을 선보였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가 사람들이 세상을 묘사하고 그 측면을 생성할 수 있는 새로운 종류의 생성적(generative) AI 모델을 연구하고 있다며 '빌더 봇'이라고 불리는 AI 개념을 선보였다.
저커버그 CEO는 메타버스 속에서 3차원(3D) 아바타로 등장하여 빌더 봇에 해변을 만들고 구름, 나무, 심지어 피크닉 담요를 추가하라는 명령을 음성으로 내렸다.
저커버그 CEO는 "우리가 이 기술을 발전시킬수록, 여러분은 여러분의 목소리만으로 다른 사람들과 경험을 공유하고 탐험할 수 있는 미묘한 세계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커버그 CEO는 또 사람들이 음성 비서와 더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AI 연구를 진행 중이라면서 프로젝트 '가라오케'(CAIRaoke)를 공개했다.
그는 가라오케가 "기기 기반의 비서 역할을 해줄 엔드 투 엔드(이용자와 메타버스를 바로 연결해주는) 방식의 뉴럴 모델"이라면서 이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이용자가 음성으로 AI와 더 매끄럽게 소통할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메타는 가라오케를 화상회의 기기인 '포털'에 도입했고, 앞으로 증강현실(AR)·가상현실(VR) 기기에도 통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메타는 또한 연구팀이 2022년 중반에 완성됐을 때 세계에서 가장 빠를 것으로 생각되는 새로운 AI 슈퍼 컴퓨터를 개발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저커버그 CEO는 지난해 10월 앞으로 페이스북이 메타버스 사업에 전념하겠다고 선언하며 회사 이름까지 메타플랫폼스라고 바꿨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