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백악관 초대해주면 옳은 일 하겠다” 바이든에 구걸
- 22-02-23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백악관이 테슬라를 무시하고 있지만 백악관이 테슬라를 초청해준다면 옳은 일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CNBC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의 완성차 업체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테슬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바이든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했었다.
백악관이 주최한 행사에서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 기존의 완성차 업체의 CEO만 초청하고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제외한 것.
지난해 8월 바이든 대통령이 2030년까지 미국 내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면서 테슬라가 전미자동차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백악관은 전기차 업체 대표 회담에 머스크를 초청하지 않았었다.
이후로 바이든과 머스크는 견원지간이 됐다. 머스크는 바이든을 “꼭두각시” 또는 “졸린 조”(sleepy Joe) 등으로 불렀다.
당시 백악관이 머스크를 초청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머스크가 행사 도중 엉뚱한 발언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머스크는 돌출발언으로 악명이 높다.
머스크는 이을 의식했음인지 CNBC와 인터뷰에서 “백악관은 걱정할 것이 없다. 나는 옳은 일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같은 구애에도 당분간 백악관은 머스크를 초청할 뜻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물론 업계의 리더들도 그의 돌출 발언을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머스크는 22일(현지시간) CNBC와 이메일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머스크는 조 바이든 대통령이 기존의 완성차 업체에만 관심을 기울이고 테슬라에 신경을 쓰지 않는다며 바이든 대통령을 정면으로 공격했었다.
백악관이 주최한 행사에서 제너럴 모터스(GM), 포드 등 기존의 완성차 업체의 CEO만 초청하고 테슬라 CEO인 머스크는 제외한 것.
지난해 8월 바이든 대통령이 2030년까지 미국 내 신차 판매의 50%를 전기차로 전환하겠다는 목표를 발표하면서 테슬라가 전미자동차노동조합에 가입하지 않은 점 등을 이유로 백악관은 전기차 업체 대표 회담에 머스크를 초청하지 않았었다.
이후로 바이든과 머스크는 견원지간이 됐다. 머스크는 바이든을 “꼭두각시” 또는 “졸린 조”(sleepy Joe) 등으로 불렀다.
당시 백악관이 머스크를 초청대상에서 제외한 것은 머스크가 행사 도중 엉뚱한 발언을 할 수도 있다는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머스크는 돌출발언으로 악명이 높다.
머스크는 이을 의식했음인지 CNBC와 인터뷰에서 “백악관은 걱정할 것이 없다. 나는 옳은 일을 할 것이다”고 밝혔다.
머스크의 이같은 구애에도 당분간 백악관은 머스크를 초청할 뜻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악관은 물론 업계의 리더들도 그의 돌출 발언을 염려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CNBC는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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