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올해 재산세 도시별로 1.5~15% 인상
- 22-02-23
시애틀ㆍ벨뷰 6%대, 페더럴웨이 11% 올라
킹 카운티 평균은 3%… 3월15일까지 고지서
5월2일까지 절반 납부, 10월말까지 나머지
시애틀지역 집값이 폭등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킹 카운티 재산세가 도시에 따라 최저 1.5%에서 최고 15%까지 인상된다.
지역별로 보면 알고나의 재산세가 지난해보다 1.54%인상되는데 그쳐 가장 낮은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머서 아일랜드(3.54%), 쇼어라인(5.88%) 등도 비교적 낮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턱윌라가 15.14%로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한 가운데 사마미시(13.69%), 켄트(12.96%), 커빙턴(14.55%) 등도 두자릿수의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한인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거주하는 시애틀은 6.92%, 벨뷰는 6.79%, 페더럴웨이는 11%의 상승률을 보였다. 킹 카운티 전체적으로 3% 정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 지난해 킹 카운티 재산세 평균 상승률이 4%였던 것에 비해서는 올해 상승률이 1% 포인트가 낮아졌다.
서북미 종합부동산정보업체인 NWMLS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0년까지 킹 카운티 집값은 연간 7%가 상승했고, 2020년부터 2021년까지는 14%나 뛴 것으로 나타났다.
존 윌슨 킹 카운티 사정관은 “지난해 1월 집값을 기준으로 올해 재산세가 책정됐으며 세대별 재산세 고지세는 오는 3월15일까지 발송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부과돠는 재산세는 오는 5월2일까지 최소 절반을 납부해야 하며, 나머지는 10월31일까지 납부해야 한다.
윌슨 사정관은 “올해 재산세 인상을 집값 상승분에 따른 것보다는 교육 징세안 등이 가결된 것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재산세로 거둬들이는 세금의 57%는 K12 학년까지 교육 예산으로 투입된다.
고령자 및 일부 장애인 등은 장애인 감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재산세에 대한 이의 제기도 할 수 있다. 재산세 관련 정보는 웹사이트(https://kingcounty.gov/depts/finance-business-operations/treasury/property-tax.aspx)에서 확인할 수 있다.
킹 카운티 도시별 재산세 상승률은 첨부 파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 2022CityComparison.pdf (100.7K) 13 회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