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5만달러 재돌파 힘드네…저항선으로 작용하는 듯
- 21-03-03
최근 대표적 암호화폐(가상화폐)인 비트코인이 5만 달러를 다시 돌파하지 못하고 횡보세를 보이고 있다.
가격이 5만 달러에 접근하면 차익실현 매물이 출현하고, 4만7000~4만8000달러대로 밀리면 매수세가 유입되는 등 5만 달러 선에서 투자자들이 매수매도공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3일 오전 11시30분 현재 24시간 전보다 0.53% 떨어진 4만8708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2일 5만8000달러 선을 돌파하며 사상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가 불거지자 급락세를 타 4만3000달러 선까지 밀렸다.
최근 한달 간 비트코인 가격 추이 - 코인마켓캡 갈무리 |
이후 여러 가지 호재에도 비트코인은 5만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달 25일 이후 5만 달러 선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전일 시티은행이 “비트코인을 글로벌 무역의 결제 통화로 사용할 것을 고려할 만하다”고 발표하자 비트코인은 5만 달러 선에 거의 접근했다.
그러나 다음날(3일) 비트코인은 다시 4만8000달러대로 밀렸다. 이날은 미국 증권 당국인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으로 내정된 게리 젠슬러가 의회 인준 청문회에서 “비트코인 사기를 근절하겠다”고 밝히자 하락했다.
그러나 사실 이 재료는 비트코인에 악재가 아니다. 젠슬러 내정자는 대표적인 암호화폐 옹호론자로, MIT의 비트코인 연구소에서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에 대한 강의를 했던 인사다.
이같은 발언의 취지는 암호화폐를 더욱 발전시키 위해 암호화폐 생태계를 보다 깨끗하게 하자는 취지의 발언이었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그럼에도 이같은 재료가 호재가 아니라 악재로 작용한 것이다. 사실 이같은 재료는 핑계에 불과할 뿐 비트코인 매수세와 매도세가 5만 달러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5만 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하고 있는 셈이다.
비트코인이 이같은 지루한 공방을 뚫고 5만 달러 선을 돌파할 경우, 비트코인은 당분간 랠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으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손준호ㆍ김소현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을”
- 시페어서 한국 색ㆍ소리ㆍ태권도ㆍ한글 제대로 알렸다(+영상,화보)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성실
- [보험 칼럼] 병원 리퍼럴을 받았을때 확인해야 할 사항
- 창발 자선기금마련 테니스대회 대성황이뤘다
- ‘100세까지 건강하고 행복하게~’ 시애틀 한인대상 무료강좌 또 열린다
- ‘역사 다큐’제작한 이재길 타코마한인회장이 말하는 한국 역사는?(영상)
- 타코마지역 한인 1세, 워싱턴주 보험감독원장 출마
- 시애틀 한인마켓 주말세일정보(7월 26일~ 7월 29일, 8월 1일)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7일 2개 코스로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7일 산행
- “한인 여러분, 반드시 유권자 등록 및 투표를”(영상)
- 대한부인회, 페더럴웨이서도 간병인 직업박람회연다
- <정정> 타코마서미사 방생법회 28일 열린다
- 워싱턴주 한인목회 1세대 송천호 목사 별세---쉐리 송씨 시아버지
- 시애틀한인회 “이번 주말 시페어 토치라이트 이렇게 참가”
- 한인생활상담소, 자원봉사자 모집한다
- 제79주년 광복절 시애틀 경축식 열린다
- 시애틀ㆍ벨뷰통합한국학교 유아원 개설한다…“등록 상담”
- [시애틀 수필-공순해] 환(幻)이거나 영(影)이거나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쉬어갈 줄 아는 지혜
시애틀 뉴스
- 2024 시페어 토치라이트 퍼레이드 이모저모(+화보)
- 12년간이나 시애틀시장했던 찰리 로이어 별세
- 워싱턴주 여성들에게 "연방대법원 신뢰하냐"고 물었더니
- 시택공항 주변 주택 방음대책 ‘허술’하다
- '전국 최악'이었던 시애틀 운전자들 전국 3위로 갑자기 껑충
- 워싱턴주서 도둑 자주 맞으면 보험 안받아준다?
- MLB최하위 '물방망이' 매리너스, 올스타 출신 아로자레나 영입
- 워싱턴주 컬럼비아강에 준치 대풍년 ‘물 반 준치 반’
- 시애틀지역 수상택시 이용객 부쩍 늘어났다
- 시애틀서 7살짜리가 강도짓을 했다고?
- 워싱턴주 자본이득세(Capital Gain Tax) 폐지될 가능성 크다
- 시애틀 최고 유명 샌드위치 ‘홈그로운’ 10개 점포 폐업한다
- 워싱턴주 회색늑대 ‘멸종위기 종’ 유지키로 결정
뉴스포커스
- 역대급 청약광풍 ‘동탄 롯데캐슬’…전국 300만명 몰렸다
- '시청역 역주행 참사' 가해 운전자 구속…"도망할 염려"
- 아프리카에 올바른 벼 재배법을…K-라이스벨트 참여국에 교육영상 배포
- 점주들 만난 백종원 "방송할 시간에 매장 신경 써라? 어마어마하게 상처" 한숨
- 법원 '티메프' 회생 여부 검토…환불·판매대금 지급 정지
- 초유의 4일 검증에도 이진숙 막지 못하는 野…대책은 尹 직접 겨냥
- 목표한 '金 다섯'을 사흘만에…걱정됐던 파리, 공기가 확 달라졌다
- "저건 가슴 마사지 아닌가"…'양재웅 병원' 간호사, CPR 장면 뭇매
- '배째라 티메프' 회생신청에 中企·소상공인 '망연자실'
- "전공의 지원자 많지 않아…복귀 방해시 수사의뢰 등 엄중 대응"
- 방송4법, 野 단독 국회 처리…'5박6일' 필리버스터 끝
- 몇분 퍼붓고 뚝 '스콜' 같은데…'집중호우'라는 기상청, 왜
- 태권도장 학대사망 아동 모친 "엄벌탄원"…지역민들 동참 힘실어
- 남자 양궁도 명불허전…중국 꺾고 결승행, 3연패 보인다[올림픽]
- 국힘, 최재영 목사·김규현 변호사 국회 위증 혐의 검찰 고발
- 한동훈 "해병대원 제3자 특검 '발의해야'…당 설득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