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레곤 한인회 '차차차' 프로그램 발표
- 22-02-19
기회, 도전, 변화의 주제로 동포상대 봉사 나서
동포 가정에 핸디맨 파견...고장, 수리 등 도와줘
동포 노래자랑과 김치 담그기, 만두 빚기 등 각종 행사준비
올해 32만 달러의 예산으로 폭넓은 사업활동을 펼치고 있는 오레곤 한인회(회장 김헌수·이사장 음호영)가 3월1일부터 '차차차' (Cha Cha Cha) 프로그램을 선보이게 되어 동포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으고 있다.
기회(Chance), 도전(Challenge), 변화(Change)라는 3가지 주제를 묶은 '차차차' 프로그램은 동포 생활 밀착형 돌봄 서비스 일환으로 동포 가정에 핸디맨을 파견하여 간단한 수리 등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한인회가 수리비용을 부담한다.
민원서비스는 전기, 수도 고장과 알람 시스템, 화장실 변기 수리 등 간단한 집 수리와 핸디맨이 할 수 있는 분야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레곤 한인회는 올해 안에 실버합창단을 창단하여 지원하기로 하고 △교민노래자랑 △바둑대회 △탁구대회 △골프대회 △김치 담그기와 만두 빚기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특히 김치 담그기와 만두 빚기 대회에는 외국인들을 초청하여 현장체험을 시키고 배추, 고추가루, 마늘 등 식재료들을 공급해주면서 김치를 홍보할 예정이다.
차차차 프로그램에는 이민가정의 소외된 청소년들을 돕기 위한 청소년 도우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한인회는 13세에서 20세까지의 청소년들이 자아형성시기에 부모와 대화가 단절된 채 가치관 혼란을 겪을 수 있어 월 1회 카운셀링을 제공하고 오리건 박물관 견학과 해변가 청소 등 청소년들과 함께 어우러지는 행사를 갖는다.
한인회는 또 청소년 고국방문을 주선하여 모국방문체험과 뿌리교육을 통해 한국인의 자긍심을 키우고 한국어와 전통문화 등을 함양시켜 정체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줄 예정이다.
한인회에서는 교민들의 정신건강상태를 AI(인공지능)로 분석해 명상, 온라인 인지행동치료, 오프라인 상담과 코칭, 운동요법 같은 체계적인 치료법을 제공하기 위해 관련분야의 전문인들의 참여를 요청하고 있다.
한인회는 워싱턴 카운티와 비버튼시 등 정부기관의 에이전트 역할을 감당하면서 교민건강 교육 복지사업에 주력하고 있으며 내년에 100만 달러의 그랜트를 유치하여 생활 맞춤형 복지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회는 이 같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24명의 임원이사진들이 열정과 헌신으로 힘을 쏟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시애틀 뉴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뉴스포커스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
- '마약복대' 차고 '마약밑창' 깔고…71만명분 밀수, 고교생 낀 일당 검거
- 허웅, 여친 임신 말하자 "나 골프 중"…아기 초음파 사진엔 "병원 왜 가?"
- '이혼소송' 최태원, 법원에 확정증명 신청했다가 거부당해
- 22대 국회 첫 대정부질문…'해병대원·김여사' 특검 명분 쌓는다
- 의대 교수들 '무기한 휴진'으로 정부 압박…"의정 대화 접점이 없다"
- 김홍일 방통위원장, 탄핵 처리 전 사퇴…취임 6개월 만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