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 조작 없이 직진만 했다"…우즈 졸음운전 가능성 대두
- 21-03-03
지난주 자동차 사고를 당한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자동차 사고 분석 전문가들이 말했다고 USA투데이 등이 1일 보도했다.
세 명의 자동차 사고 전문가들은 차 사고가 나기 직전 우즈가 도로를 주행하다가 길에서 벗어날 때까지 졸음 등으로 상황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을 것이라고 보았다. 세 명 모두 과속 때문에 그가 차에 대한 통제력을 잃은 것은 아니라고 보았다.
이들이 졸음 운전 가설의 증거로 삼은 것은 오른쪽으로 굽은 도로를 우즈의 차가 길을 따라 가는 대신 계속해서 직진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들이다. 우즈는 또 무릎 아래의 오른쪽 다리뼈가 부서졌는데 이는 충격 순간에 브레이크를 밟았다는 것을 의미한다는 설명이다.
조너선 체르니 분석가는 "내게 이것은 전형적인 졸음운전으로 보인다. 길은 커브인데 차는 곧바로 갔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의식이 없거나 의학적 이유로, 또는 잠에 들었다가 길을 벗어나서야 깨어나 그제서야 브레이크를 밟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LA카운티 경찰에 따르면 급하게 브레이크를 밟은 스키드마크는 없었다. 도로를 벗어나 길 중앙분리대를 치기까지 우즈의 차는 400피트(약 120미터)를 달린 후에야 멈춰섰다. 이 순간에 어떤 운전대 조작(steering input)도 없었다.
이는 우즈가 위기 상황을 피하기 위해 막판까지도 조치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전문가들은 보았다. 이는 상황에 대한 반응이 늦었다는 의미로, 그가 전혀 길에 주의를 기울이지 못하는 상태였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 짓궂은 날씨속 제 74주년 6ㆍ25기념식 치러졌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인회 “어르신 여러분, 100세까지 건강하시길”
- 레드몬드 한식당‘본 설렁탕’슬러시 냉면, 삼계탕 개시
- 린우드 베다니교회 ‘여름성경학교’운영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 시애틀지역 경찰관, 마약범 잡으려다 차에 깔려 중상
- '성희롱'의혹받았던 시애틀 전 경찰국장 "난 동성애자다"최초 고백
- 코스트코 주가, 조용히 올라 신고가 찍었다
- "보잉, 당국 눈피하려 '부적합' 737맥스 부품 숨겼다"
- "왜 이리 비싸" 커피 던진 남성…시애틀여사장, 망치 꺼내 차유리 '쾅'[영상]
뉴스포커스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홍콩반점, 젤리처럼 굳은 탕수육…백종원 점검한 거 맞나" 분노
- '화성 아리셀 화재' 시신 1구 마지막 수습…40대 한국인
- 방송 3법·방통위법, 국회 법사위 통과…野 강행처리에 與 반발
- 정부 "수련병원 안정화 필요…미복귀 전공의 6월 말까지 사직 처리"
- 전문가 "배터리 화재는 '마른 모래'…노트북·휴대폰 불, 뭐든 덮어 질식시켜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