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에 이어 익스피디아도 시애틀 본사 등 출근키로
- 22-02-15
익스피디아 그룹 4월4일부터 하이브리드 근무 실시
레드몬드에 본사를 두고 있는 MS에 이어 시애틀에 본사를 둔 익스피디아도 출근을 하기로 했다.
익스피디아 그룹은 오는 4월4일부터 시애틀 본사와 다른 사무실에서 하이브리드 근무를 실시할 것이라고 14일 밝혔다.
익스피디아 측은 직원들이 근무 시간 중 최소 50%를 사무실에서 근무해야 하며 구체적인 부분은 개별 팀과 일정을 조율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의 모기업인 메타는 많은 직원들에게 원격 업무 수행이나 일시적으로 3~5개월 간 사무실 복귀를 미룰 수 있는 선택권을 줬다. 하지만 다음달 말에는 미국 내 사무실을 완전히 재개장할 계획이라고 했다.
일부는 최근 들어 사무실 재개장 계획을 미루고 있다. 지난해 12월 구글의 모기업 알파벳은 지난달 10일로 예정됐던 사무실 복귀를 연기했다. 애플은 지난달 복귀를 미루고 일부 소매점을 폐쇄하기도 했다.
경영진은 직원들이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새로운 일상에 적응하고 있는 것이 사무실 재개장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입장이다.
많은 직원들이 원격 근무 방식을 완전히 포기하는 것을 꺼리고 있으며 일부 직원들은 복귀하라는 요청을 받으면 그만두겠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임원들은 말했다.
월마트도 MS와 같은 날인 오는 28일부터 출근할 것이라 밝힌 상태다.
아마존은 각 팀별로 사무실 출근이나 재택근무를 결정토록 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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