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끼리바다물범 때문에 디셉션 패스 일부 10주간 폐쇄
- 22-02-09
코끼리바다물범 새끼 낳아 기르는 바우먼 베이 일대 보호
워싱턴주 주민들의 인기 유원지 중 하나인 디셉션 패스 인근 바우먼 베이가 4월 초까지 출입금지 조치됐다. 대형 물개인 코끼리 바다물범이 그곳에서 낳은 새끼를 보호하기 위해서이다.
주정부 공원국은 윗비 아일랜드 주민들 사이에 ‘엘지 매’로 불리며 친숙해진 이 물범이 지난 1월31일 첫 출산을 했다며 앞으로 1~2년마다 새끼를 더 낳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디셉션 주립공원의 제이슨 암스트롱 관리국장은 약 10주간 바우먼 베이에 사람과 애완동물의 출입이 금지되고 보트 진수장도 폐쇄되며 로자리오 등대로 가는 산책로도 우회된다고 말했다.
암스트롱은 엘지 매가 주택 뜰에 들어가 개들과 놀고 야외 결혼식장에도 뛰어드는 등 야생동물 답지 않게 주민들과 친숙하지만 새끼를 낳은 후 태도가 돌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코끼리바다물범은 태어날 때 체중이 이미 30~80파운드에 달하며 한 달 내에 4배로 불어난다. 어미는 약 28일간 젖을 먹여 기른 후 새끼가 검은 색에서 회색으로 털갈이를 하면 곁을 떠난다.
주 공원국은 코끼리바다물범을 1972년 제정된 해양 포유동물 보호법에 따라 관리하며 해마가 수유하거나 먹이사냥을 하거나 쉬는 동안 사람들이 방해하는 행위를 불법행위로 단속한다.
해마는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오징어와 상어 등 먹잇감을 사냥하고 지내며 1년에 두 차례 뭍에 올라와 출산하고 양육하고 털갈이를 한다고 공원국은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