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연구진 "일상 회복하면 1년에 코로나 사망자 200만명 나올 것"
- 22-02-08
"코로나 종식 위해서는 백신 효능 높여야"
주요 경제국 중 중국만 '제로 코로나' 정책 고수
중국에서 모든 국가가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하고 일상을 회복하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망자가 1년에 200만명 나올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중국 질병관리예방센터(CCDC)는 지난 4일 주간지에 발표한 논문에서 인구 이동성이 팬데믹 이전으로 돌아가면 1년 안에 200만명의 사망자는 물론 2억3400만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이라고 추정했다.
CCDC는 이 수치가 전세계 백신 접종률이 95%에 육박했을 때를 기준으로 추정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상을 회복을 하면서도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효과가 높은 백신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CCDC는 코로나19 발병률을 유행성 독감 수준으로 낮추기 위해서는 감염에 대한 백신 효능을 40%로 높이고 증상성 질환에 대한 효능은 90%로 높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진은 현재 칠레와 영국에서 진행중인 화이자와 아스트라제네카 코로나19 백신 '기준 효능'을 계산한 결과 이들 백신은 증상성 질환에 대해 68.3%, 사망에 대해 86%의 효능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중국은 주요 경제국 중 유일하게 경제 성장에 대한 압박에도 불구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고 있다.
지난 4일 개막한 베이징 동계 올림픽에서도 '폐쇄 루프'를 활용해 대회 참석을 위해 입국한 선수단과 일반 사람들을 철저히 격리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뉴질랜드가 경제에 가해지는 압박을 이기지 못하고 '제로 코로나' 정책을 포기한데 이어 호주도 오는 21일부터 국경을 전면 개방하기로 했다.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모든 비자 소지자들에게 팬데믹 이후 2년만에 입국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경찰, 임성근 무혐의 결론…박정훈 측 "납득 안 돼, 특검 필요한 이유"
- 김건희-한동훈 문자 원문 공개…"다 저의 잘못, 천 번 만 번 사과"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