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뷰주택 리스팅가격보다 100만달러 높은 가격에 판매
- 22-02-08
킹 카운티 주택 리스팅 가격보다 7.3% 비싸게 거래
스노호미시 카운티 주택은 리스팅 가격보다 6.1% 높게
금리 인상이 예고된 가운데 극심한 매물 부족으로 집사기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벨뷰의 한 주택(사진)이 리스팅 가격보다 무려 100만 달러 넘게 팔려 화제다.
부동산 회사 윈드미어 소속 브로커인 맥스 롬바크는 지난 달 벨뷰 스프링 디스트릭에 있는 한 주택을 265만 달러에 리스팅해 시장에 매물로 내놨다.
그는 최소 리스팅 가격보다는 더 높게 받을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 집에는 실제 14개의 오퍼가 들어왔고, 결국 363만 달러의 현금 구입 조건으로 오퍼를 낸 바이어에게 낙찰됐다. 리스팅 가격보다 무려 98만 달러가 높은 가격이다.
방 4개 짜리 램블러인 이 주택은 주변에 여러 개의 트레일에다 인근에 아마존과 메타 등의 사무실이 확대될 예정이어서 인기를 끌기에 충분했다.
시애틀지역에서 리스팅 가격보다 높게 팔리는 주택은 이 주택뿐만이 아니다.
서북미 종합부동산정보업체인 NWMLS에 따르면 지난달 킹 카운티에서 거래된 주택의 중간 가격은 77만 5,000달러였으며 리스팅 가격보다 7.3%가 높게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결국 중간거래가격이 77만 5,000달러인 것을 감안하면 리스팅 가격보다 평균 5만6,600달러가 높게 팔린 셈이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에서 지난 달 거래된 주택의 중간가격은 71만 5,000달러였으며 리스팅 가격보다 6.1% 높은 가격에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다.
피어스, 서스턴, 킷샙, 제퍼슨 카운티의 리스팅 가격보다 2~3% 높은 가격에 거래된 것으로 파악됐다.
주택가격은 비슷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의 지난 달 중간거래가격은 71만 5,000달러로 2% 정도 올랐다.
피어스카운티의 중간거래가격은 52만 5,000달러로 1% 뛰었으며 킷샙 카운티는 50만 8,750달러로 2% 정도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킹 카운티는 77만5,000달러의 중간거래가격으로 한 달 전인 12월에 비해 4%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시애틀시의 경우 79만 달러의 한달 사이 6%가 떨어졌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시애틀 뉴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뉴스포커스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
- 실리 없는 '집단휴진'…환자들 “언제까지 불안에 떨어야 하나”
- 3세대 실손보험 막차 탄 고령층 소비자 ‘분통’…3년새 보험료 50% 뛰었다
- '세계 24→11위' 한국 국가총부채 5년새 더 악화…GDP 2.7배
- 네이버 이해진·최수연, 美서 젠슨 황 만나 '소버린 AI' 방안 논의
- "편의점이 24시간 야간 영업 못하는 이유?…최저임금 부담돼서"
- 황의조 측에 수사정보 유출한 현직 경찰관 구속 송치
- "오늘 잠 안 올 것 같아" 수만 팬 앞 눈물 쏟은 뉴진스, 감동의 도쿄돔 입성
- 손흥민, 청담동 '400억' 초고가 주택 '에테르노 압구정' 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