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고등학생 가을, 초등학생 연말이면 백신접종
- 21-03-01
파우치 소장 전망 ““안전한 어린이 접종 위해선 더 많은 데이터 필요”
미국 고등학생은 올 가을, 초등학생은 이르면 올해 연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28일 NBC방송에 출연해 "초등학생들이 접종 가능하다고 말할 수 있는 충분한 데이터를 언제 얻을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예측한다면, 빠르면 올해 연말이나 내년 1분기가 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파우치 소장은 "고등학생들에게는 올 가을쯤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정확하게 (가을) 개학 첫날이 될지는 모르겠지만 거의 비슷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허가된 3개의 백신을 어린이들에게 안전하게 접종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데이터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의 언급은 미국 내 학교가 대면 수업을 위해 안전하게 등교를 재개하기 전에 교사와 학생들이 백신을 어느 정도 접종해야 하는지에 대한 논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나온 것이라고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전했다.
조 바이든 행정부는 출범 100일 이내에 등교를 약속했지만, 모든 교사가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채 학교에 가야 하는 상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백악관은 등교 재개를 위해 교사의 접종을 우선해야 하지만, 이것이 안전한 등교 재개를 위한 요건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교사의 백신 접종이 학교 재개에 필수는 아니지만 권장 사항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어 파우치 소장은 전날 긴급 사용이 승인된 존슨앤드존슨(J&J) 백신과 관련해 "이제 매우 효과적인 3개의 백신을 갖게 됐다"며 J&J가 그가 접한 첫 번째 백신이라면 접종하겠다고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그는 "그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특히 J&J는 중증에 대해 85% 이상의 효능이 있다. 변이가 있는 국가에서조차 입원·사망이 없었다"고 말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다수가 이기는 세상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소형 원자로 12개 추가 설치한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뉴스포커스
- 대통령실 "전대 불개입" 선긋기 속 불쾌감…3차 '윤-한 충돌' 조짐
- 교육부 "2025학년도 의대 증원 확정…돌이킬 수 없어"
-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 "공영방송의 공영성 제자리 찾기, 시급한 현안"
- 이달부터 고소득자 국민연금 보험료 월 최대 2만4300원 인상
- 삼성전자 노조 총파업 시작…"파업 하느라 못받는 임금은 보상해 달라"
- 尹 명예훼손 혐의 김만배·신학림 구속 기소…뉴스타파도 재판행
- 김 여사 측, 검찰에 최재영과 카톡 '일체 제출'…의도적 삭제 공방
- '최저 2.88%' 주담대 금리 더 떨어졌다…가계대출은 나흘 만에 2조 '쑥'
- 장마에 채소 '무르고, 녹고'…"8월에 가격 더 오른다"
- 임성근 결국 '불송치'…'채상병 사건' 오늘 수사 결과 발표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