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누적 확진 100만명까지 749일 소요…OECD 국가 중 최장
- 22-02-06
한국 749일, 호주 715일, 그리스 656일 등…방역 및 예방접종 효과
100만명당 누적 확진 1만8217명…OECD 국가 중 2번째 낮아
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100만명 확진까지 가장 오랜 기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참여를 통한 방역 대응 및 예방접종 효과로 확산 속도를 억제한 결과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집계를 시작한 이후 100만명이 발생하기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749일이 소요됐다. 인구수가 적은 OECD국가(인구 1000만명 이상 국가)와 비교해서도 가장 늦게 도달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보다 인구수가 적은 OECD 국가 중 호주가 누적 100만명 확진까지 715일이 걸려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콜롬비아는 233일, 스페인 264일, 폴란드 274일, 체코 340일, 네덜라드 346일, 칠레 404일 등으로 소요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또 OECD 국가 간 비교 시 한국은 인구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가 약 1만8217명으로 OECD 38개 국가 중 2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낮은 국가는 뉴질랜드로 3370명을 기록했다.
방대본은 "(이러한 결과가) 의료진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헌신과 국민의 방역 참여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며 "앞으로 오미크론 방역 개편의 안정적 이행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세계보건기구 집계 기준 2319만명으로 전주 대비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 독일, 일본의 경우 국내와 마찬가지로 최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기록했다.우리나라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 국가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100만명 확진까지 가장 오랜 기간이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거리두기 국민 참여를 통한 방역 대응 및 예방접종 효과로 확산 속도를 억제한 결과다.
6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환자 집계를 시작한 이후 100만명이 발생하기까지 우리나라의 경우 749일이 소요됐다. 인구수가 적은 OECD국가(인구 1000만명 이상 국가)와 비교해서도 가장 늦게 도달한 수준이다.
우리나라보다 인구수가 적은 OECD 국가 중 호주가 누적 100만명 확진까지 715일이 걸려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 콜롬비아는 233일, 스페인 264일, 폴란드 274일, 체코 340일, 네덜라드 346일, 칠레 404일 등으로 소요기간이 비교적 짧았다.
또 OECD 국가 간 비교 시 한국은 인구 100만명당 누적 확진자가 약 1만8217명으로 OECD 38개 국가 중 2번째로 낮은 수준으로 집계됐다. 누적 확진자가 가장 낮은 국가는 뉴질랜드로 3370명을 기록했다.
방대본은 "(이러한 결과가) 의료진과 지자체 관계자들의 헌신과 국민의 방역 참여 없이는 어려운 일"이라며 "앞으로 오미크론 방역 개편의 안정적 이행해 총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4일부터 30일까지 전세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세계보건기구 집계 기준 2319만명으로 전주 대비 1.4% 증가했다. 이 가운데 러시아, 독일, 일본의 경우 국내와 마찬가지로 최다 신규 확진자 발생을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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