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은행 지붕 뚫고 침입한 강도 빈손으로 달아나
- 22-02-04
뉴캐슬 키뱅크 강도시도 용의자 수배
경찰이 지붕을 뚫고 시애틀지역 은행에 침입했지만 돈을 챙기지 못하고 달아난 은행털이범을 쫓고 있다.
뉴캐슬 경찰은 지난 달 뉴캐슬시내 키 뱅크에서 발행한 은행강도 시도사건 내용을 공개하고 용의자 모습이 담긴 현장 CCTV 사진을 배포하며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하고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 3일 오후 1시께 키 뱅크 은행 지붕에 구멍이 뚫렸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은행 건물 천장이 새자 직원이 루핑 업체를 불러 확인한 결과, 가로 3피트, 세로 3피트짜리 구멍이 발견됐다.
직원들은 당시 “4시간 넘게 은행에 있었지만 지붕 위에서 아무런 소리를 듣지 못했다”고 말했다. 경찰은 누군가 은행에 침입을 시도했지만 성공하지 못하고 나간 것으로 보고 임시로 지붕 구멍을 막도록 한 뒤 뒤돌아갔다.
하지만 이날 오후 5시 30분께 은행에서 실제 강도신고가 접수됐다. 총을 들고 복면을 한 남성이 창구 등에 있던 은행직원 3명을 인질로 잡아 캐비넷에 묶고 금고를 열라고 요구했다. 하지만 직원들이 보안조치 때문에 금고문을 열 수 없다고 설명하자 이 남성은 몇분간 더 실랑이를 벌이다 결국 포기하고 정문을 통해 은행을 빠져나갔다.
경찰은 이 용의자가 지붕 구멍을 뚫고 침입한 뒤 적어도 12~13시간 정도 은행 천장에 숨어있다 내려와 범행을 시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용의자의 신발과 마스크, 옷 등을 알아보거나 사건에 대해 알고 있는 이들에게 신고(1-800-222-TIPS(8477))해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시애틀 뉴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뉴스포커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
- '사직률 0.4%' 9월 전공의 충원도 물거품…이대론 '공멸'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 눈앞…접속대기 수천명
- "마약 중독은 만성 질환…감옥 보내는 대신 치료·예방 중요"
- 아마존·쇼피도 군침…"국내 역직구 키우려면 플랫폼 지원에 초점을"
- 기정사실화된 2년 연속 '세수펑크'…예상 결손액 최소 10조원 넘어
- 이제 검찰청·수사권 없애겠다는 거대 야권…보복인가 檢개혁인가
- 7월, 40개 의대 개강·의대 입시 본격 돌입…의대생 '요지부동'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