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집 팔아서 가장 이익 많이 난 곳은
- 22-02-01
워싱턴주서 지난해 스포캔지역 중간 마진 86.5%
브레머튼지역 83%, 시애틀 메트로지역 20.4% 이득
워싱턴주에서 지난해 집을 판 사람이 샀던 가격에 비해 팔았던 가격으로 기준으로 가장 많은 이익을 남긴 곳은 스포캔 지역인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캔지역에서 지난해 집을 판 사람들의 중간 마진은 16만2,350달러였다. 집주인이 당초 집을 산 가격과 판 가격의 차이에서 평균 86.5%의 이익을 챙긴 것으로 분석됐다.
스포캔의 한 부동산 에이전트는 5년전에 21만5,000달러에 집을 산 고객이 최근 40만달러 가까이 받고 팔았다며 주택구입 경쟁이 장난이 아니라고 설명했다.
부동산기업 아톰 데이터 솔루션 집계에 따르면 브레머튼지역은 중간마진이 83%(21만5,000달러)로 스포캔에 이어 워싱턴주에서 두 번째로 집값 마진이 높았다.
벨뷰와 타코마를 포함한 광역 시애틀(메트로폴리탄)은 중간 마진이 26만4,606달러(73%)로 마진 액수 면에서나 비율 면에서나 전국에서 가장 높은 지역 군에 포함됐다. 올림피아-텀워터 지역은 65%(17만5,000달러)였다.
이들 지역 모두 지난해 전국평균 집값 마진이었던 45%를 훨씬 능가했다. 아톰은 45% 마진이 지난 2008년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고 밝혔다.
지난 2년간 중간마진을 비교해보면 스포캔지역은 2020년 116,500달러에서 2021년 162,350달러로 39.4% 늘어났고, 브레머튼-실버데일 지역은 155,000달러에서 215,000달러로 38,7%, 올림피아-텀워터 지역은 134,000달러에서 175,000달러로 30,6% 늘어난 반면 시애틀 메트로지역은 219,800달러에서 264,606달러로 20.4% 늘어나는데 그쳤다.
아톰에 따르면 집주인이 한 집에 머물러 사는 기간이 지난 2000년보다는 길어졌지만 점차 반전되는 경향이다. 광역 시애틀의 경우 지난해 말 기준으로 집주인이 그 집에서 살아온 기간이 평균 6년 반이었다. 이는 2000년 말의 평균 6년보다 6개월이 길지만 직전 2020년 말의 평균 10년에 비하면 엄청 짧아진 기간이다.
전문가들은 집값 마진이 엄청 커졌지만 집 팔기를 주저하는 집주인들이 많다며 이는 집을 판 후에 그 지역에서 다시 그 정도 수준의 집을 구입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뉴스포커스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
- 가스요금 8월부터 6.8% 인상, 전기요금은 언제 오를까
- '10만전자' 다시 오나…'52주 최고가' 삼성전자, 주가 향방은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