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세 美하원의장 낸시 펠로시 '19선' 도전…"민주주의가 위험"
- 22-01-28
중간선거 공화당 선전 전망 등 민주당 도전에 처한 가운데 출마 선언
낸시 펠로시 미국 연방하원의회 의장(민주당·캘리포이나아)이 올해 11월 치러지는 중간선거에 출마할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3월 82세가 되는 펠로시 의장은 1987년부터 35년간 캘리포니아주 하원 의원(18선)을 지냈다.
CNN에 따르면 펠로시 의장은 지난 27일 트위터에 올린 영상에서 "의회 재선에 도전한다"며 "여러분의 지지를 정중하게 구한다"고 밝혔다.
CNN은 펠로시 의장의 재선 발표는 공화당이 올해 중간선거에 유리할 것이라는 선거구 지도가 그려지고 있고, 민주당 의원의 기록적인 불출마로 민주당이 중간선거에서 잠재적 도전에 직면한 가운데 나왔다고 전했다.
현재까지 29명의 민주당 하원 의원이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민주당은 하원에서 의석 과반(435석 중 221석)을 차지하고 있다. 공화당에서 불출마를 선언한 의원은 13명으로 자칫 하원에서 의석 과반을 빼앗길 수도 있다.
상원에서 민주·공화당 비율이 50대50인 만큼 하원에서 과반 의석수를 잃을 경우 바이든 행정부는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
펠로시 의장은 "진실에 대한 공격, 의사당에 대한 공격, 여러 주에서의 투표권에 대한 공격 등으로 우리 민주주의는 위험에 처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번 선거는 매우 중요하다"며 "우리의 민주주의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다"고 강조했다.
펠로시 의장은 재선에 도전하기로 했지만 하원의장에 출마한다는 계획은 밝히지 않았다. CNN은 펠로시 의장의 이런 결정은 민주당이 젊은 지도부에 자리를 내줄 때인지, 아니면 펠로시 의장이 당을 단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인지 등 내부 대화가 활발해지고 있다고 전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2일 합동캠핑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2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2일 토요산행
- 시애틀레인FC 지소연선수 시애틀한인회관서 팬사인회한다
- 손준호ㆍ김소현 초청 한우리정원 후원음악회 열린다
- 시애틀지역 한인 차세대 리더들 AAPI LEAD 출범식 참석
- KWA대한부인회, 여름방학 청소년 아카데미 개설한다
- 시애틀한인회 22일 유급병가세미나 참석자에게 농구표준다
시애틀 뉴스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양희영 워싱턴주 사할리서 메이저 KPMG 위민스 우승(+영상)
- 워싱턴주 105세 할머니,83년만에 스탠포드 졸업했다(영상)
- 마라톤중 넘어진 시애틀여성, 1,310만달러 받는다
- 시애틀시내 중학교 두곳 학교서 핸드폰 사용금지
- 시애틀 다운타운 힐튼호텔 일본기업에 ‘헐값’에 팔렸다
- 벨뷰 갑부 트럼프 선거자금으로 100만달러 기부
- 시애틀서 다음달부터 ‘타이타닉 전시회’ 열린다
- 아마존 "비닐 포장재 95% 없애고 재활용 종이로 대체"
- 원숭이때문에 UW 영장류연구소장 결국 해임(영상)
뉴스포커스
- '아동학대 피소' 손웅정 "손흥민 많이 팼다…훈련하다가 신고당한 적도"
- 19년간 가스라이팅한 무속인 커플…자녀끼리 성관계 강요하기도
- 4월 결혼, 무려 25% 늘었다…대전 40%·대구 37% 급증, 무슨 일?
- 말다툼하던 아내 고속도로서 내렸다가 숨져…남편 처분은?
- 화성 공장 피해자들, 보상 어떻게…고용·산재보험 가입 안됐다
- 손웅정 감독, 아동학대 혐의 피소…"코너킥 봉으로 맞고 욕설 들었다"
- "주변 강요로 음란물 촬영 가능성"…'한선월' 사망 소식에 누리꾼 시끌
- 한동훈, 여의도 '얼굴도장'…나경원·원희룡 '보수 심장' 영남
- 전당대회 막 오른 민주…'이재명 독주' 선거판 '썰렁'
- 반갑다, 아기들…4월 출생아 1만9049명, 19개월만에 늘었다
- 복지차관 "2000명 증원 발표 전 의사단체 집단행동 예측했다"
- "2027년까지 국민 100만명 심리상담 지원"…청년, 2년마다 정신검진
- 현대차 6년 만에 파업 '암운'…자동차 업계 줄파업 우려
- '직원 추행' 오거돈 전 부산시장 만기 출소…심경 묻자 '묵묵부답'
- "최저임금 차별 적용 중단" 기습 시위 민주노총 20여명 현행범 체포
- 'N수생 증가' 대학 입학자 늘었다…자율고 줄고 검정고시 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