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CDC 국장 "팬데믹 2년…지금보다 낙관적일 때 없었다"
- 22-01-27
"오미크론발 대유행 곧 끝날 것"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전용 백신 아닌 보편적 백신"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일주일 평균 기준으로 60만명 이상 나오고 있는 가운데 전 미질병통제예방센터(CDC) 국장이 낙과적인 전망을 내놨다.
톰 프리든 CDC 전 국장은 26일(현지시간) CNN과의 인터뷰에서 "팬데믹 시작 이후 2년이 지난 현재 그 어느 때보다 낙관적"이라며 오미크론 변이발 확산세가 곧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오미크론발 대유행은 향후 몇주간 지속될 것이고 향후 새로운 변이 출현 여부도 알 수 없다"면서도 "우리는 충분히 대처 방안을 잘 마련했기 때문에 이것들로 인해 병원을 압도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프리든 전 국장은 모더나, 화이자 등의 제약사들이 오미크론 변이 전용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사실을 언급하며 "이것이 필요한지 잘 모르겠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보편적인 백신(universal vaccine)"이라며 "과거 독감과 말라리아가 처음 유행할 당시 수십년에 걸쳐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보편적인 백신을 개발해왔다. 당시에 비해 지금은 아직 코로나19 초기 단계이기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보편적인 백신을 기다려야 할 때"라고 덧붙였다.
한편 미국에서 일일 확진자 수가 아직도 60만명을 넘는 가운데 대부분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
CDC는 현재 신규 확진자 중 99.9%가 오미크론 변이 확진자로 추정했다. 뉴욕타임스 집계에 따르면 25일 기준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는 65만2278명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삼청교육대에 보호감호까지 최장 40개월 구금…법원 "국가 배상해야"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