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자가대학, 농구전설 스탁턴 시즌 티켓 취소한 이유는?
- 22-01-25
'마스크 착용 의무화' 경기장 관람 규정 위반 혐의로
워싱턴주 스포켄에 있는 곤자가 대학이 이 대학 출신 최고의 NBA 전설인 존 스탁턴과 그의 일가족 전원의 시즌 티켓을 취소시켰다.
스탁턴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마스크 착용을 반대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 특히 지난해 6월에는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과 마스크 착용에 반대하는 다큐멘터리 촬영에 참여한 바 있다.
스탁턴은 지난 주말 지역 일간지 스폭스맨-리뷰와의 인터뷰에서 "내가 공인으로 경기장 입장시 눈에 뛰기 때문에 나에게 마스크를 착용해 줄 것을 강요하고 있다"며 "만약 이를 따르지 않을 경우 내 시즌 티켓을 취소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스탁턴은 이 인터뷰에서 "백신을 맞은 100여명 이상의 프로 선수들이 이미 백신 접종 이후 목숨을 잃었다"라는 터무니 없는 주장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AP 통신은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이 심장마비를 일으킨다는 과학적 증거는 전혀 없다"라고 증언했지만 이 같은 거짓 정보가 최근 사회적 관계망 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곤자가 대학은 "대학 당국은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안전과 공중 보건을 위해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같은 보건 규정을 시행하고 있다"며 "대학은 어떤 한 개인에 대한 학교측의 결정에 대해 논의하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캠퍼스의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규정을 심각하게 고민해 시행해 나갈 것"이라고 입장을 표명했다.
스탁턴은 지난 2003년 시즌 NBA 유타 재즈에서 은퇴한 뒤 고향인 스포켄에서 정착해 은퇴생활을 해왔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