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누로 대서양 단독 횡단 나섰던 70대 프랑스 모험가, 숨진 채 발견
- 22-01-24
20일 밤부터 연락 끊어져…"정확한 경위 아직"
지난 14일 보트 위서 75번째 생일 맞이해
카누로 대서양 단독 횡단에 나선 75세 프랑스 탐험가 장 자크 사뱅이 바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통신이 사뱅의 지원팀 발표를 인용해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포르투갈 해안경비대는 전날 아소르스 제도에서 사뱅이 타고 있던 8m 크기의 카누를 발견했다. 이후 경비대는 그를 찾기 위해 잠수부를 파견했고 그의 시신을 발견했다.
그의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앞서 공수부대 출신인 사뱅은 지난 1일 포르투갈 남부에서 카누를 타고 출발했다. 대서양을 가로질러 카리브해 지역으로 향하는 것이 그의 예상 코스였다.
20일 밤 그는 두 차례의 조난 신호를 보낸 바 있지만 이후부터 갑자기 연락이 끊어지면서 현지팀과 경찰은 우려를 표한 바 있다.
한편 그는 2018년 12월 말 71세의 나이로 대형 원통 모양의 주황색 캡슐을 이용해 대서양 단독 횡단에 도전한 바 있다.
그는 2019년 5월 127일에 걸친 2930마일(약 4715㎞) 항해에 성공해 큰 주목을 받았다. 그는 당시 여행에서 돌아온 뒤 자신의 여정을 담은 책을 출간하기도 했다.
사뱅은 이번 횡단에 나서기 전 "넓은 바다로 휴가를 떠난다"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자신의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보트에 식량은 물론 샴페인까지 챙긴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지난 14일 보트 위에서 75번째 생일을 맞았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 [서북미 좋은 시-김순영] 쉼미 좋은 시-김순영] 쉼
- 서은지 총영사 알래스카서 통일강연회
- 한국 우상임씨, 시애틀서 아코디언 1인극 펼친다
- 이장우 대전시장,경제사절단 이끌고 시애틀온다
- 오레곤한인회 주최 '2024 서북미 오픈골프대회'열린다
시애틀 뉴스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 아마존 7월16∼17일 이틀간 대규모 할인 프라임데이
- 시애틀서 문닫을 초등학교 명단공개 다시 연기됐다
- EU, MS '반독점법 위반' 잠정 결론…"화상회의앱 끼워팔아"
- 시애틀지역 재산세 감면 혜택자 크게 늘어난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뉴스포커스
- '아리셀' 동료들 눈물의 조문 "믿기지 않아요…안전교육도 없어"
- 원희룡 "단일화 언급 않겠다" 나경원 "일고의 가치 없다"…선그은 연대설
- 올특위, 내달 26일 전 직역 참여 토론회 개최…휴진 여부는 자율
- 허웅 측 "이번 사건과 무관한 故 이선균, 고인·유족에 사과"
- 야 7당, 용산 찾아 해병대원 특검법 요구…"朴 정권 뛰어넘을 국정농단"
- 제2연평해전 승전 22주년 기념식…"적 도발 시 수장시킬 것"
- 방통위 공방 격화…"탄핵안, 野의 언론 장악 야욕" vs "명백한 불법·무효"
- 시대상인가 가족해제인가…패륜자식 상속 배제·친족 재산범죄 처벌
- 부산, 이러다 사라질라…광역시 중 첫 '소멸 위험 지역'
- "손흥민 봐서 5억 달라, 20억 안 부른 게 다행" 학부모 '녹취' 파장
- "尹, '이태원 조작 사건' 발언 직접 해명해야"…민주, 총공세 돌입
- "압구정현대 경비원 100여명 대량해고 정당"…대법서 확정
- 서울 집값, 3주 연속 오름세…경기·인천 수도권도 동반 상승
- 박수홍·박세리 울린 '친족상도례'…법 개정 시기는 미지수
- "저출산 대책, 소득공제 확대보단 보육비 등 재정지원이 효율적"
- 중처법 시행 후 최악 '화성 참사'…수사능력 시험대 오른 고용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