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가구당 코로나검사 키트 4개씩 배포 오늘부터 시작됐다
- 22-01-19
연방 정부 우체국 사이틀 구축해 신청 받고 나서
본인이 직접 사이트 찾아 주거지 주소로 신청해야
당초 19일부터 배포될 예정이었던 코로나 자가 검사 키트가 당초 예정보다 하루 앞당겨 18일부터 무료 배포가 시작됐다.
연방 정부는 코로나 검사 사이트(https://www.covidtests.gov/)를 개설하고 신속 코로나19 검사 키트 5억개를 우편으로 무상 배포한다고 밝혔다. 다만 이 키트를 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직접 사이트에 들어가 신청을 해야 한다. 연방 정부는 당초 19일부터 신청을 받기로 했지만 하루 앞당겨 18일부터 검사 사이트(https://www.covidtests.gov/)나 우체국 키트사이트(https://special.usps.com/testkits)를 통해 배포를 시작했다.
이 사이트를 통해서는 한 가구당 같은 주소로 4개를 무료로 받을 수 있으며 상업용 주소로는 받을 수 없도록 돼있다.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해 12월 정부가 가정용 신속 코로나19 검사 키트 5억개를 구매해 국민에게 무료로 배포하겠다고 했던 약속을 이행하는 것이다.
바이든 대통령은 13일 추가로 검사 키트 5억개를 더 구매하겠다고 밝혀 전체 물량은 10억개가 될 예정이다.
검사 키트는 신청한 지 7∼12일 이내에 배송된다.
NYT는 이 경우 실제 미국인들이 이 검사 키트를 받을 수 있는 것은 일러도 1월 말이 돼야 한다는 뜻이라면서 일부 지역에선 코로나19 확산의 정점을 지난 시점이 될 수 있다고 짚었다.
이 관리는 정부가 가정용 신속 검사 키트 5억개 주문 계약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하고 있으며, 이 키트는 미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긴급사용 승인(EUA)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신청 사이트:https://www.covidtests.go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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