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지역 성인 7% 백신안맞아, 미접종 이유를 물었더니?
- 22-01-18
킹, 피어스,스노호미시 성인 21만6,000여명 미접종
미접종 이유, 부작용 우려 1위, 정부 불신 2위, 불필요 3위
52% “백신 확실하게 안맞겠다”, 15% “아마도 안맞을거다”
시애틀지역 주민들의 코로나 백신 접종률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 가운데 현재 킹, 피어스, 스노호미시 카운티 등 시애틀지역 성인 가운데 7%가 현재까지 백신을 맞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방 센서스국이 지난 달 1일부터 3일까지 전국 15개 대도시권을 대상으로 18세 이상 성인 6만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이 결과 시애틀지역 성인의 7%에 달하는 21만6,000여명이 단 한차례로 백신을 접종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시애틀의 백신 미접종률은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시카고, 피닉스에 이어 5번째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국 시애틀지역 성인들은 미 전국 대도시권에서 5번째로 백신 접종률이 높다는 의미이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시애틀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왜 백신을 맞지 않느냐”고 물은 뒤 복수 이유를 밝히도록 한 결과, 응답자의 60.4%가 “부작용을 우려해 백신을 맞지 않는다”고 밝혔다. 응답자의 54.5%는 “정부를 신뢰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어 44.7%는 “나는 백신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으미 40.5%는 “백신이 안전한지를 지켜보고 결정하겠다”고 응답했다. 36.5%는 “코로나 백신을 신뢰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시애틀지역 백신미접종자를 대상으로 “앞으로 백신을 맞을 생각이 있느냐”는 질문에 응답자는 52.5%는 “절대로 맞지 않겠다”고 답했으며, 17%는 “백신을 맞을지 확실히 알지 못하겠다”고, 15.3%는 “아마도 맞지 않을 것이다”고 응답했다. “앞으로 백신을 확실하게 접종하겠다”는 응답도 8.4%, “아마도 접종할 것이다”는 3.7%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시애틀 뉴스
-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아마존 본사앞서 시위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수술 불가능했던 악성 뇌암 치료성공
- 오른손 왼손 모두 95마일 던지는 괴물투수, 시애틀 매리너 입단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 한인들에게도 인기 ‘에어 서플라이’내일 시애틀공연(영상)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뉴스포커스
- 임성근 "증언 하되 증인 선서 거부"… 특검법 청문회 때도 '거부'
- '공소 취소 부탁' 미풍일까 태풍일까…與 전대 오늘부터 투표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 2명 보석 인용
- 한국인·중국인 싸잡아 "불쾌하니 오지마"…日도쿄식당 안내문 시끌
- "36주 태아 낙태女, 처벌 곤란…'헌법 불합치' 적용할 법 없다" 변호사 주장
- 진짜 삼겹살에 상추 싸 먹어야 할 판…상추 1박스 도매가 6만원
- 순직 해병 1주기…野 '수사 외압' 집중하며 특검법 여론전
- '개식용 종식법' 지원안 기존보다 후퇴…업계 "정부가 사지로 내밀어"
- 출고가 인상 영향…'갤폴더블' 사전판매, 전년比 11만대 감소
- '美검찰 피소' CIA출신 수미 테리, 탈북 다큐영화로 에미상 후보 올라
- '큰별' 현철, 태진아·설운도 애도 속 영면…하늘도 울었다
- "임신한 것 같다" 병원 갔더니 10개월, 당일 출산…역대급 고딩엄마 '충격'
- 낚시 갔다 급류에 휩쓸려 2명 실종…'물 폭탄' 피해 속출
- 과기장관 유상임·민주평통사무처장 태영호·국무2차장 남형기
- 이재명 "종부세·금투세, 실용적 관점서 잘못된 부분 수정해야"
- 유재석 사는 87억 논현동 아파트…'호텔급' 커뮤니티 가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