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 비스트' 유튜브로 지난해 641억 벌어 '세계 최고'
- 22-01-15
‘미스터 비스트’로 더 유명한 유튜버 지미 도널슨이 지난해 유튜브로 5400만 달러(641억원)를 벌어 세계최고에 등극했다.
그는 우리에게도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현실판 오징어게임을 개최해 국내에서도 여러 차례 소개됐었다. 그가 개최한 오징어게임 우승자는 약 5억 원의 상금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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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사판 오징어 게임 동영상 - 비스트 유튜브 갈무리 |
그는 유튜브에 주로 스턴트 동영상을 올리며 구독자수가 8700만 명이 이른다.
그가 지난해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 조회수가 100억 회에 달했다. 이에 따라 5400만 달러의 거금을 벌게 됐다. 이는 웬만한 월가의 최고경영자(CEO)의 연봉보다 많은 금액이다.
그는 지난 2년간 1위를 차지한 올해 11세의 장난감 유튜버 라이언 카지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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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언 카지 - 카지 유튜브 갈무리 |
카지는 유튜브 채널 ‘라이언의 세계’(Ryan’s World)를 운영하며 장난감을 품평하고 있다. 구독자가 3120만 명이다. 그가 올리는 동영상 전체 누적 조회 수는 무려 약 500억 회다.
지난해 유튜브는 최고의 해였다. 코로나 팬데믹(대유행)으로 엔터테인먼트 업계가 개점휴업을 했기 때문이다. 영화가 연기되고 드라마 일정이 변경됐다. 유튜브는 이같은 상황에서 최고의 호황기를 구가했다.
지난해 유튜브 사용자는 전세계적으로 23억 명에 달했으며, 지구인들은 매일 10억 시간을 유튜브에서 소비했다.
이에 따라 유튜버들의 수입도 늘었다. 2021년 유튜버 ‘톱 10’의 총수입은 3억 달러(약 3564억 원)를 돌파했다. 톱 10의 총수입이 3억 달러를 넘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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