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개미 재시동?…게임스톱 104% 폭등에 레딧도 놀랐다
- 21-02-25
게임소매업체 게임스톱의 주가가 100% 넘게 폭등하며 미국 개인투자자(개미)들이 다시 기지개를 폈다.
게임스톱은 24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장 대비 103.9% 날아 91.71달러로 마감됐다.
정규장을 30분 앞둔 폭등세에 거래가 일시 중단됐다가 풀리면서 시간외 거래에서 순간 거의 200달러까지 치솟았다. 뉴욕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43분 기준으로 게임스톱은 49% 뛴 135.91달러를 기록중이다.
게임스톱은 연초 20달러선에서 지난달 중순 40달러로 오르더니 28일 483달러까지 치솟았었다. 주가는 이번 달 초 100달러로 내려와서 23일 45달러선으로 거래됐다가 24일 폭등세가 재현됐다.
로이터에 따르면 정규장에서 게임스톱 거래 규모는 10일 평균의 2배가 넘었다. 로이터는 이날 게임스톱 폭등에 대해 특별한 촉매제가 없었다며 소셜미디어 레딧에서 특별한 움직임도 없었다고 전했다. 레딧은 앞서 게임스톱의 폭등과 폭락을 주도한 개미들이 온라인으로 집결한 곳이다.
로이터에 따르면 레딧에서 한 사용자는 "GME(게임스톱 종목티커)가 왜 오르지. 멜빈(캐피털) 커버링인가?"라고 적기도 했다. 멜빈캐피털은 게임스톱에 대규모 공매도를 걸었다가 개미 매수에 막대한 손실을 안은 헤지펀드다.
CNBC방송은 게임스톱의 현 최고재무책임자(CFO)가 3월 26일자로 사임한다는 전날 소식에 게임스톱의 온라인 진출 기대감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제프리즈 증권은 게임스톱의 새로운 CFO가 온라인에 전문성을 둔 인물로 교체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게임스톱 외에도 앞서 개미들이 집중매수했던 저가 종목들도 다시 크게 올랐다. AMC 엔터테인먼트(영화관 체인) 18%, 블랙베리 9%씩 뛰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부고] 포틀랜드 영락교회 백일성 장로 별세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도 내일 거북이마라톤 참가키로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6일 거북이마라톤 참가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 삼진법 부작용 개선되지 않았다
- 워싱턴주 불체자도 부동산 에이전트 면허 가능해진다
- 시애틀교육구 교사봉급은 올리고 직원 봉급은 낮추고
- 워싱턴주 생계비뿐 아니라 장례비도 많이 올랐다
- 린우드 얼더우드몰 왜 이러나…또 총격 13살 소녀 사망
- 시택공항 중국,대만, 영국 등 국제노선 대폭 늘어나
- 아마존 창업자 베이조스, 주가 급등하다 50억달러어치 팔기로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뉴스포커스
- "시청역 참사 구속영장 불가피한데"…경찰의 복잡한 속내 왜?
- '읽씹 논란' 韓 "연판장, 협박 전화" vs 元 "대통령 흔드는 해당행위"
- "김경율 발언 가슴 아프지만"…명품백 사과 문자 내용 보니
- 이재명 부부 소환통보에 검사 탄핵 후 '망신주기 맞대응'?
- 삼성전자 노조 "사흘 파업, 피해 클 것…다음은 무기한 총파업"
- 정부, 8일 미복귀 전공의 처분방안 발표…눈치보던 병원 '내용증명' 발송
- 尹, 해병 특검법 미 순방 후 거부권…임성근 불송치 '주목'
- 수출호조에 하반기 경제 '청신호'…"금리인하 시점이 반등폭 좌우"
- 홍명보 감독, 10년 만에 축구 대표팀 지휘…외인 후보자 협상 결렬
- "허웅은 걸X, 여자에 미친 X…드리블하는 애가 주먹질을" 충격 제보
- 한동훈 "문자 논란, 당무개입이라고 생각…김건희 여사 결국 사과 안해"
- "외상의학 큰 타격…'기피 과' 될테고 둔감해질까 두려워"
- 유승민, 읽씹 논란에 "김건희, 왜 한동훈 허락받나…본인이 사과하면 될 일"
- 서울역 인근서 고령 운전자 '인도 돌진' 2명 부상…'급발진 여부' 조사
- ‘또 돈다발’…울산 아파트 화단서 2500만원 추가 발견
- "민족은행이라더니"…농협인들 조선 총독 별장서 만찬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