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억만장자 오리어리 "NFT, 비트코인 보다 커진다"
- 22-01-06
"온라인 인증, 보험증서, 재산세 납부 방식 격변"
캐나다 억만장자 케빈 오리어리가 대표적 암호화폐 비트코인보다 대체불가능토큰(NFT) 시장이 더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5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오리어리는 이날 '캐피털커넥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NFT가 명품시계와 같은 실물에 대한 소유권을 입증한다는 점에서 비트코인보다 강력한 성장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몇 년 동안 온라인을 통한 인증, 보험증서, 재산세 납부와 관련해 많은 변화를 목격할 것"이라며 "잠재적으로 NFT는 비트코인보다 훨씬 더 크고 유동성도 많은 시장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년 전만 해도 NFT를 아는 경우는 드물었다. 하지만 이제 NFT는 하나의 거대한 사회현상으로 자리매김하며 세계의 돈을 흡수하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NFT 시장규모는 200억달러가 넘었다고 CNBC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NFT 역시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많다.
오리어리 역시 2019년 5월에만 해도 비트코인에 대해 "쓸모없는 화폐"라며 "가치가 없다"고 힐난했다. 그러나 최근 2년 동안 오리어리는 디지털 자산에 대해 유화적 제스처를 취하며 옹호론자로 돌아섰다. 치솟는 인플레이션 속에서 부동산과 같은 자산과 더불어 다각화를 꾀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여기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나 오리어리는 암호자산 시장에 대한 규제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리어리는 "지역마다 암호자산에 대한 정책이 서로 다르다"며 "지역 당국이 좀 더 혁신적인 곳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충고했다.
그는 자신의 고향 캐나다의 경우 암호자산과 관련해 다른 국가에 비해 좀 더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 캐나다는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세계 최초로 승인한 국가다. 또 아랍에미리트연합, 스위스와 같은 국가들도 암호자산에 대해 비교적 개방적이라고 그는 말했다.
오리어리는 "낙관적이고 건설적"이어야 한다며 "국부펀드와 연기금을 통해 자금이 밀물처럼 몰려 들어 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