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교회 벨뷰캠퍼스, 은혜와 축복 속에 입당 예배 열렸다(+동영상)
- 22-01-03
이사콰 자체 성전으로 이사한 뒤 2일 기념예배
출석 교인 등 300여명 참석해 기도와 전도 중심 다짐
<속보> 이사콰 미국 교회를 인수해 마련된 시애틀 형제교회 벨뷰캠퍼스(담당 송영세 목사)가 큰 축복과 은혜 속에 새로운 성전으로 이전한 뒤 입당 예배를 마쳤다.
지난 주일인 2일 열린 입당 예배에는 형제교회 벨뷰 캠퍼스 출석 교인 250여명과 자녀 50여명 등이 300여명이 참석했고, 참석자들은 형제교회 벨뷰캠퍼스가 기도와 전도의 중심이 될 수 있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원했다.
서북미 최대 한인교회인 형제교회는 현재 바슬 본당과 벨뷰와 이사콰, 커클랜드, 렌튼 등 이스트사이드를 대상으로 하는 벨뷰 캠퍼스, 워싱턴대학(UW) 대학생과 젊은 직장인들이 주로 출석하는 시애틀 캠퍼스(아델포스, 담당 정찬길 목사), 바슬 본당 인근 건물에서 진행되는 영어예배 등 모두 4곳에서 주말 예배가 진행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자체 벨뷰 캠퍼스 성전을 갖추게 됨에 따라 서북미지역 한인 교회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의 자체 성전을 갖추게 됐다.
벨뷰 캠퍼스 입당을 기념해 이날 설교를 맡은 권 준 형제교회 담임 목사는 ‘희년을 기념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형제교회는 지난해 9월 창립 50주년 희년을 맞게 됐다”면서 “이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올해 9월까지 희년을 맞게 된다”고 설명했다.
권 목사는 “형제교회가 희년을 맞아 자체 벨뷰캠퍼스를 확보할 수 있는 은혜와 선물을 하나님께서 허락하셨다”면서 “미국 교회가 성도가 줄어 판매할 수밖에 없었던 슬픈 현실 속에 벨뷰캠퍼스를 갖게 됐는데 이는 교회가 교회되고 하고, 교회를 통해 지역사회를 섬기고, 벨뷰캠퍼스를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라는 사명을 주신 것”이라고 말했다.
형제교회는 지난 10월 이사콰 하이랜더 지역에 있는 ‘셰퍼드 오브 힐스 루터란 교회’를 491만 5,000달러에 구입했다. 이 교회는 18만 9,050평방 피트(4.34에이커)의 부지에 연면적 6,699평방 피트의 건물을 갖추고 있다. 형제교회는 이 교회를 구입한 뒤 11월과 12월 두 달간 보수 공사를 마쳤으며 200명이 넘게 들어갈 수 있는 본당과 유아반, 초등반, 중고등반 등이 별도로 예배를 볼 수 있는 공간에다 친교실 등을 갖췄다.
송영세 목사가 담담을 하고 있는 형제교회 벨뷰캠퍼스는 자체 성전을 갖추게 됨에 따라 이번 주일인 9일부터 오전 9시30분에 1부, 오전 11시30분에 2부 예배를 각각 드리기로 했다. 형제교회는 공간을 넓히기 위해 올해 안으로 연면적 5,000평방 피트에 달하는 교육관 공사에 나설 방침이다.
형제교회 벨뷰캠퍼스: 24850 SE Issaquah-Fall City Rd, Issaquah, WA 98029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뉴스포커스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
- 경영계 전원 불참한 '반쪽' 최저임금 회의…노동계 "조속히 복귀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