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서 오미크론, 1월 중반 피크…"최대 540만 찍고 감소세 전환"
- 22-01-03
전문가들 "1월 말 절정"서 "1월 중순"으로 전망 앞당겨
美서 일주일 평균 확진자 수 31만명
미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세가 이달 중순 중으로 절정을 찍을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1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콜롬비아 대학교 연구팀은 미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월9일까지 일주일간 250만~540만 명으로 절정을 찍을 수 있다면서 최근 확산세가 폭발적인 뉴욕시에서는 새해 첫 주안으로 사례가 최고조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연구를 이끈 제프리 샤먼 콜롬비아대 연구원은 "충격적인 시뮬레이션이다. 우리는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 사례를 목격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워싱턴 대학 소속 연구팀은 미국에서 확진자가 1월 말까지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추정했으나 이들 역시 최근 대유행 절정 시기를 1월 중순으로 앞당겼다.
워싱턴 대학의 공중보건 연구원인 알리 목다드는 "대유행 절정이 훨씬 더 빨리 올 것 같다"면서 "추측컨대 우리는 1월 중순 전 정점에 도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버드 T.H. 챈 공중보건대학의 공중보건 연구원인 윌리엄 하니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너무 가파르기 때문에 일부 공중보건 연구자들은 미래를 내다보기 위해 시뮬레이션이 불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고 지직했다.
그는 "핵심은 의료체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것이다. 병상의 여유가 많지 않다"면서 "물론, 오미크론은 이를 더 악화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에모리 대학의 공중보건 연구원인 나탈리 딘은 "바이러스가 특정 지역사회, 특히 밀집된 도시에서 더이상 감염시킬 사람들을 찾지 못할 때 확산세는 비로소 멈출 것이다. 또한 행동 변화로 인해 바이러스 확산세가 멈출 수도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미국에서는 이날 48만6428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으며 변동성을 고려해 보수적으로 집계하는 일주일 평균 하루 신규 확진자는 같은날 31만6277명을 기록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워싱턴주 테니스협회 서북미챌린지대회 대성황
- 타코마 서미사 방생법회ㆍ백중제사 연다
- 타코마 서미사 선원 개원해 큰스님 모셨다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0일 토요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20일 토요산행
- 타코마한인회 광복절 축제한마당 잔치연다
- 서울대 워싱턴동창회 올해 장학생 8명 선발 발표
- “‘치매 치료’ 90%는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애틀 한인 차량 I-5 고속도로서 총격 받아
- 유니뱅크 차기 행장으로 스테파니 윤 권한대행 임명
- 쿠쿠 밥솥 “아마존 프라임데이세일, 기회 놓치지 마세요”
- 인류무형문화유산 ‘제주 해녀’시애틀을 찾다(+영상,화보)
- ‘누구보다 열심히 살아온’박태호 회장 구순 잔치
- 워싱턴주 한인 정부납품 KSCAN 통해 첫 결실 맺었다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야유회로 하나됐다
- 시애틀빌립보장로교회 2만달러 장학생 선발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시애틀 뉴스
- 시애틀시내 차량 카탭비 10달러 돌려준다
- 아마존 프라임데이 주문 142억달러.로 사상 최대액
- 현아, 시애틀 포함해 다음달 예정했던 북미공연 취소
- 행동주의 펀드 엘리엇 이번에는 스타벅스 공격하고 나섰다
- 학생수 급감 "이스턴 워싱턴대학 이름 바꾸겠다”
- 보잉 기술공 2만명 시애틀야구장에 모여 파업결의
- 시애틀 최고 수족관 다음달 29일 문연다
-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 아마존 본사앞서 시위벌여
- 시애틀아동병원, 수술 불가능했던 악성 뇌암 치료성공
- 오른손 왼손 모두 95마일 던지는 괴물투수, 시애틀 매리너 입단
- 좌석 승급된 아내 폭행한 시애틀 전 목사 체포
- 워싱턴주 백만장자가 진보정책 반대하는 발의안 3개 상정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 전환에 특혜준다
뉴스포커스
- '필리핀 여친 임신에 잠적' 40대 한국 남성 "친자 의심, 유부남 아냐"
- "'공산당'과 '커피 한 잔'" 김만배의 '두 가지 프레임'
- 해체 요구, 참여 저조에도…의협, '올특위' 일단 유지
- '대중정당 도약' 첫 발 뗀 조국혁신당…비전은 '제7공화국'
- '尹 탄핵 청문회' 주말 공방전…"국회 난장판"vs "몸통은 尹"
- 민주 경선 첫날, 이재명 90%대 득표율 '독주'…'확대명' 입증
- 국힘 전대 '패스트트랙' 여진 지속…"투표해달라" 호소
- 홍명보 감독, 영국 런던서 주장 손흥민과 1시간 독대
- 손석희, 김태호 PD 유튜브 제안에 "저는 안 할 겁니다" 거절
- 'MS발 대란' 인천공항 운항 정상화…오전 제주항공 일부 차질
- 임성근 "증언 하되 증인 선서 거부"… 특검법 청문회 때도 '거부'
- '공소 취소 부탁' 미풍일까 태풍일까…與 전대 오늘부터 투표
- '김용 재판 위증교사' 이재명 대선캠프 관계자 2명 보석 인용
- 한국인·중국인 싸잡아 "불쾌하니 오지마"…日도쿄식당 안내문 시끌
- "36주 태아 낙태女, 처벌 곤란…'헌법 불합치' 적용할 법 없다" 변호사 주장
- 진짜 삼겹살에 상추 싸 먹어야 할 판…상추 1박스 도매가 6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