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잉글랜드 90%가 오미크론 변이"…첫 보고 딱 한달만에
- 21-12-28
영국 보건장관 "1월1일 전에는 방역규제 재도입 안해"
사지드 자비드 영국 보건장관은 잉글랜드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가운데 90%가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라고 밝혔다.
영국에선 지난달 27일 오미크론 확진자가 처음 보고됐는데 한 달 새 오미크론이 급속도로 확산된 것이다.
자비드 장관은 27일(현지시간) 스카이뉴스에 출연해 "현재 잉글랜드 전역에서 발생하는 사례의 90%가 오미크론 변이라고 본다"라며 "변이가 얼마나 빨리 퍼졌는지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지난 3일간 영국 전역에서는 32만1036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성탄절 당일에는 11만3628명이, 그 다음날에는 10만8893명의 확진이 보고됐다.
이런 상황에도 자비드 장관은 자국민들이 새해 전야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내년 1월1일 이전에는 새로운 방역 규제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어떠한 추가 조치도 취하지 않을 것"이라면서도 "당연히 사람들은 새해 행사에 접근할 때는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아직 새 변이와 관련해 불확실한 부분이 많지만 우리는 가장 좋은 형태의 방어가 백신 접종이라는 걸 알고 있다"며 백신 접종을 독려했다.
실제로 수천 명이 연휴 기간 동안 백신 접종에 나섰다.
성탄절에는 1만여회, 그 다음날인 복싱데이에는 2만4278회의 예방접종이 이뤄졌다.
보리스 존슨 총리는 이날 수석 의료고문인 크리스 위티 교수와 수석 과학고문인 패트릭 밸런스와 만나 성탄절 기간 오미크론 변이의 동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