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코로나19 '패닉' 필요 없어…오미크론, 델타만큼 영향 없을 것"
- 21-12-28
'국내선 백신 의무화' 제안에 "진지하게 고려해야 할 사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일부 병원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들로 인해 오버런(overrun·초과)할 수 있다면서도 미국은 최근 코로나19 급증에 대해 대처할 준비가 잘 돼 있다고 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MSNBC와 인터뷰에서 이렇게 밝히며 미국인들이 패닉에 빠질 필요가 없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NIAID) 소장이 주장한 국내선에 대한 백신 접종 의무화에 대해서 "그것은 진지하게 고려해야할 사항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앞서 파우치 소장은 국내선에 대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할 때 그것은 더 많은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하는 장려책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파우치 소장은 연방 정부는 현재 항공편으로 미국에 오는 비시민권자들은 완전한 백신 접종을 요구받고 있다며 이런 요구 사항을 넓히는 것을 고려할 가치가 있다고 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진행한 주지사들과 화상 회의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2020년 코로나19 최초 발생이나 올해 델타 변이와 같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그는 "오미크론 변이가 우려의 원인이지만 패닉의 원인이 돼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많은 백신 접종과 부스터샷이 있었기 때문에 입원이 이전 만큼 증가하지 않았다"며 "미국인과 미국은 진전을 이뤘고, 상황은 나아졌다"고 밝혔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 페더럴웨이 한국정원 ‘한우리 정원’ 10월 개장한다(영상)
- 미주한인의 날 워싱턴주 신임 이사장에 김성훈, 대회장 김필재(영상)
- [시애틀 수필-김윤선] 찬란한 빛의 밤
- [신앙칼럼-최인근 목사] 인생은 결단입니다!
시애틀 뉴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 결국 워싱턴주 아번경찰관 살인죄 평결 받았다
- 워싱턴주 유명 요리사의 '파격행보' 화제다
- SK 최태원회장, 시애틀 와서 MS CEO만났다
- 미 대법원, 아이다호 응급 낙태 허용…바이든 정부 '작은 승리'
- 아마존도 사상 최고가 시총 2조달러 돌파했다
뉴스포커스
- 서울시청역 교차로 교통사고 최소 9명 사망…운전자, 급발진 주장
- 고대의대 교수들, 12일부터 무기한 휴진…"진정성 있게 대화 응해야"
- '반도체·車'가 견인한 상반기 수출, 9.1% 늘어난 3348억불…'역대 2위'
- 류호정 "누굴 먹어? 우습고 빡친다… 의원 때 나도 성희롱 당첨"
- "호텔서 때리고 낙태시켰잖아" "내가 언제?"…허웅, 전 여친 녹취록 공개
- '천만 베이비부머' 은퇴에 성장 추락?…고용연장 땐 타격 '반절'
- '4년만의 신차' 잔칫상 덮친 '집게 손'…르노코리아 "진상조사"
- 가스요금 7월1일자 인상 보류…이달 중 오를 가능성은 '여전'
- KT, AI 역량 강화한다…엔씨소프트 출신 신동훈 상무 영입
- "한 대학에서 4년제·전문대 과정 다 운영한다"
- '尹 탄핵 청원' 열흘만에 70만명 돌파…오늘만 3만명
- '김만배와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사망…檢 "깊은 애도"
- "아리셀 대피로에 배터리 쌓여 탈출 못했다"…경찰, 안전 위반 집중조사
- 고물가에 1분기 가구 지출 2.6조 증가…먹고 자는데 1.3조 더 썼다
- 추경호 "화성 화재, 부끄러운 후진국형 사고…안전불감증 대책 필요"
- 최태원 SK회장 "AI 밸류체인 리더십 강화…2026년까지 80조 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