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소도시 시장과 마찰로 소방관 12명 전원 사임
- 21-12-27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 코스모폴리스시 자원봉사 소방관 집단 행동
워싱턴주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의 한 작은 도시에서 12명의 소방관들이 시장과의 마찰로 오는 31일 전원 자진 사임하기로 해 주민들의 우려를 낳고 있다.
주민 1,700여명이 거주하고 있는 그레이스 하버 카운티의 코스모폴리스시에서는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코스모폴리스 자원봉사 소방관 협회(CVFA)'가 소방국 역할을 대행해 오고 있었는데 12명의 자원봉사 소방관 전원이 오는 31일부로 소방관직에서 자진사퇴한다고 밝혔다.
CVFA는 카일 폴리 시장(사진)이 소방국 유지에 필요한 최소 예산 지원을 중단키로 함에 따라 불가피하게 소방관 전원이 사표를 낼 수 밖에 없다고 밝혔다.
CVFA는 "우리는 커뮤니티가 위험으로부터 방치되기를 원하지 않지만 현재 폴리 시장과 그의 동료들이 만들어 놓은 상황에서는 안전한 환경에서 주민들을 보호할 수 없게 된다"고 주장했다.
폴리 시장은 소방국과 마찰이 있어 여러번 충돌해 왔다는 점을 시인하면서 "그러나 모든 결정은 시와 주민들의 이익을 위해 내려진 결정이었다"며 "시와 주민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소방관들을 유지할 수 있는 대안을 찾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폴리 시장은 일단 소방관들의 자진 사퇴 이후 인근 애버딘시의 협조를 얻어 애버딘 소방국으로부터 코스모폴리스시에 화재나 응급 상황 발생시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대한부인회 11일 간병인 모집행사 "시간당 21.17~24.28"
- 생활상담소, 시애틀시 범죄피해자기금 전담기관으로 선정
- 영오션 한국산 광어회와 참돔회 판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시애틀 뉴스
- 워싱턴주도 어린이인구 줄어들고 노인들은 늘어났다
- 미국 우표값 또 오른다…14일부터 73센트로
- 재외국민 휴대폰 ‘모바일 재외국민증’ 도입한다
- 부산·울산항~시애틀·타코마항 세계 첫 무탄소 운항
- 미 프로아이스하키 사상처음, 시애틀 여성 코치 선임
- 독립기념일인 내일부터 시애틀에 폭염 닥친다
- 시애틀지역 14살 소년이 음주운전, 경찰과 추격전
- 시애틀지역 내년도 재산세 많이 오를 것 같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뉴스포커스
- '읽씹 논란' 한동훈 "김여사, 사과 아닌 '사과 어렵다'고 문자"
- 정부 '해병대원 특검법' 접수…尹, 15일 내 재의요구권 행사 결정
- '김여사 읽씹' 의혹에 '총선책임' 공세 …한동훈 "왜 이 시점에"
- '효성 차남' 조현문 "상속재산 전액 사회 환원…경영권 관심 없어"
- '이재명 습격범' 1심 징역 15년…법원 "민주주의 파괴 시도"
- 민주, 이진숙 방통위원장 지명 '십자포화'…"10번이든 100번이든 탄핵"
- '밸류업 대장주' 타이틀 얻은 KB금융…시총 8위 '셀트리온'까지 제칠까
- 삼성전자 '영업익 10조'에도 웃지 못한 모바일…MX 부문 전년比 30% 감소 추정
- 서울집값 수억씩 치솟는데 '노도강'은 찬바람…'바닥' 반등 언제?
- "의학교육 질 저하 불가피" vs "불안감 조성 유감"
- 적자 걱정하던 해운의 반전…HMM 2분기 영업익 300% 뛴다
- 거야 '해병대원 특검법' 처리 후폭풍…대정부질문 파행·개원식 연기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주인 등장…"자세히 말 못 한다"
- 현직 검사 "탄핵 검사는 증인 자격 없어…청문회 소환 못해"
- "브레이크 밟았지만 딱딱해"…시청역 참사 운전자, 급발진 재주장
- "내가 업소녀라고?…작작해라" 허웅 전 여친, 청담동 아파트 등기 인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