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들 반란 이끈 키스 질, 게임스톱 5만주 추가 매입
- 21-02-22
개인 투자자들(개미투자자1)의 힘을 보여준 이른바 '게임스톱(게임스탑) 사태'에 대한 미국 의회의 청문회가 열린 가운데 이를 주도한 '대왕개미' 키스 질의 발언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9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의회에서 지난 18일 화상으로 열린 게임스톱 사태 관련 청문회에서 키스 질은 "게임스톱은 지금도 매력적인 투자처"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키스 질은 지난해 여름 '울부짖는 고양이(Roaring Kitty)'라는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레딧 증권 토론방 '월스트리트베츠'에서 게임스톱 주식 매수를 추천하며 개미의 반란을 주도한 인물이다.
최근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그가 전문적인 투자자임에도 개미행세를 하며 잘못된 신호를 줬다며 집단소송을 제기하기도 했다.
그는 청문회에서 "나는 여전히 게임스톱 주식을 좋아하고 이 주식이 여전히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기관 투자자도 헤지펀드 매니저도 아니며 내 연구와 분석 결과를 소셜 미디어에 공유했을 뿐이다"고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청문회 이후 월스트리트베츠에 게임스톱 주식 5만주를 추가로 구입해 총 10만주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증권 계좌의 스크린샷을 게재하기도 했다.
키스 질이 올린 게시물과 청문회에서의 발언을 본 사람들은 "왕이 돌아왔다"며 "지난 몇주 동안 본 어떠한 정보보다 더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환영하기도 했다.
한편 게임스톱 주식은 지난달 28일 483달러(약 534만원)로 정점을 찍은 후 90%이상 하락해 이번 주 40.59달러(약 4만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3)
- [서북미 좋은 시-박수경] 그리움
-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징계했던 5명 전원 사면키로
- 한국 대학생들 시애틀한인회관 찾아 봉사활동
- KWA대한부인회, 한 단계 도약하고 있다
- 시애틀연합장로교회 올해도 장학생 모집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13일 산행
- [하이킹 정보] 시애틀산우회 13일 정기산행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대한산악회 13일 토요산행
- “소규모 한인 건설업,정부계약 도와드립니다”
- 조기승태권도 30년째 태권도 홍보대사
- 코요태 시애틀공연, 입장권 구입 서둘러야(영상)
- 한국 전국체전 참관인단 모집…한국관광도 함께 실시
- 이번 주말 SNU포럼 강사는 세계적 뇌과학자 이진형 교수(영상)
- 상담소 “그로서리 백 기부 받습니다”
-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제42회 정기총회 및 학술대회 성황리에(영상)
- S미술학원 권선영 원장, 롯데호텔 시애틀서 초상화전(영상)
- 워싱턴주 한인미술인협회 공모전 당선자와 장학생 발표
- 올해 거북이마라톤 500여명 참석해 대성황 이뤄(+영상,화보)
- 미술인협회 벨라 김 전 회장 ‘의미있는’ 작품 전시한다
- [시애틀 수필-안문자] 초록 향기 속에서 타샤를 그리며
시애틀 뉴스
- AI선두기업 오픈AI 시애틀로도 진출한다
- 컬럼비아강에 삭카이 연어 기록적으로 올라오지만 '걱정'
- 올해 7월 초 시애틀 수은주 예년보다 12도 높았다
- 연회비 인상 코스트코 주식 사야하나?
- 시애틀 마무리투수 무뇨즈, 올스타 추가 선발됐다
- 코스트코 7년만에 연회비 올린다
- 워싱턴주 인기 물놀이공원, 대대적 리모데링해 다시 개장
- 보잉 6월 판매 여객기 단 3대…1대는 사고기 교체용
- 머서 아일랜드 “물사용 즉각, 무조건 줄여주세요”
- 시애틀 사무실건물 아파트로 전환하면 특혜준다
- 시애틀서 렌트로 살기에 정말로 안좋다
- 보잉기종 또다시 이륙 도중 바퀴 떨어져 나가
- 시택 독립기념일 쇼에서 드론 55대 호수로 추락
뉴스포커스
- 쯔양 "구제역·카라큘라 고소…협박에 비위 맞출 수밖에 없어"
- 대통령실 행정관 "김 여사, 명품백 받은 날 반환 지시…깜빡해 못돌려줘"
- 급기야 '충돌 사태'…한동훈 연설중 '배신자' 외침에 '아수라장'
- '쯔양 사태'로 드러난 '사이버 레커' 민낯…처벌 '벌금 몇백만 원'
- '피해자 인정 범위 넓어진다'…권영진 의원 '전세사기피해자법 개정안' 대표발의
- 검찰, 김건희 여사 '명품가방' 제출 절차·일정 조율중
- 서울의대 교수들 "전공의 95% 복귀의사 없다…사직서 수리 2월로"
- 대통령실 "탄핵 사유가 뭐냐…위헌적 불법 청문회에 응할 수 없다"
- 법원, '김만배 돈거래' 前 언론사 간부 2명 구속영장 기각
- 홍명보 "후배들 비판 존중…마지막 도전 응원해주길"
- 작년 폐업자 100만명 육박…역대 최대 폭 증가
- 이재용, 印 '재벌 막내아들' 결혼식서 전통의상 차림 찰칵
- 멧돼지로 착각해 '탕'…엽총 오인 사고로 밭일하던 50대 여성 사망
- 민주, 전현희·한준호·이언주 등 최고위원 본선행…원외 정봉주
- 羅·元, 韓캠프 자체 여론조사 보도에 "공표금지 위반, 선관위 신고"
- 전공의 사직서 처리 D-1…전공의 '요지부동' 속 병원만 시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