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겨울 영국서만 코로나로 7만5000명 사망할 것"-英연구진
- 21-12-13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한 추가 방역조치가 없으면 영국 잉글랜드 지역에서만 이번 겨울에 최대 7만5000명의 사망자가 나올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영국의 가디언이 1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가디언은 런던위생열대의학대학원(LSHTM)의 연구자료를 인용, 이같이 전했다.
LSHTM은 보고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막기 위해 추가 규제를 취하지 않으면 내년 4월 말까지 잉글랜드 지역에서만 최소 2만5000에서 최대 7만5000명의 사망자가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
연구진은 연말이면 영국 내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우세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그러면서 "부스터샷이 없을 경우 병원 입원이 5배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이번 보고서를 작성한 책임연구원인 로잔나 바나드 박사는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두기, 추가접종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다 실행해도 충분치 않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앞서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사지드 자비드 보건 장관에게 코로나19 입원이 지난 겨울 때 보다 더 많아지지 않게 하려면 18일까지 엄격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보건안전청은 7일 보고에서 오미크론 변이가 델타 변이에 비해 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적더라도 하루 입원이 5000명에 달해 의료체계를 마비시킬 수 있다고 경고했다.
한편 10일 영국의 일일 확진자는 5만8000명에 달해 봉쇄 중이던 올 1월 이후 가장 많은 수치를 기록했다. 사망자는 120명이다. 오미크론 변이 감염은 1265건으로 보고됐다.
기사제공=뉴스1(시애틀N 제휴사)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목록시애틀 뉴스/핫이슈
한인 뉴스
- UW서 해녀 전시회 열린다
- "시애틀 한인여러분 운동도 하고 선물도 받고"
- 김원준 작가 ‘6ㆍ25 및 DMZ사진전’오리건서도 큰 인기
- [신앙과 생활-김 준 장로] 양심과 구원(2)
- [서북미 좋은 시-정혜영] 공작단풍 그 이름을
- 오리건주와 워싱턴주 목회세미나 및 말씀사경회 열린다
- 오리건주서 6ㆍ25 제74주년 기념식 열려(+화보)
- 시애틀영사관 한국국적 일반행정직원 채용한다
- [하이킹 정보] 워싱턴주 시애틀산악회 29일 토요정기산행
- 이장우 대전시장 명예 시애틀한인회원 됐다(화보)
- US메트로 김동일 행장 임기 3년 연장키로
- US메트로은행 '미 전국 중소은행중 실적 탑 20'에 들어
- 이장우 대전시장, 스타벅스 관계자 만나 '로스터리 대전건립 추진'
- 재미 한인 탁구인들의 축제 성황리에 열렸다
- KWA대한부인회 타코마아파트 다음달 신청받는다
- 시애틀-대전 자매도시 35주년 기념행사 화려했다(영상,화보)
- "한국일보 청암장학생 신청하세요"
- 시애틀 한인중고생 위한 SAT캠프 열린다
- 시애틀타임스 “양희영, 은퇴하면 안될 실력자다”
- [영상] 샛별예술단 베냐로야홀서 공연 펼쳐
- 지소연 선수, 시애틀한인회 명예회원됐다(+영상,화보)
시애틀 뉴스
- "알래스카 빙하 80년대 보다 5배 빠르게 녹는중"
- 시애틀 미국서 최고교육 도시중 한 곳
- 올해 7월4일 독립기념일 불꽃놀이 어디서 볼까
- 보잉 문제의 '도어 플러그'공급업체 스피릿 다시 매입한다
- UW 전세계서 7번째로 좋은 대학이다
- 아번 경비행기 추락원인도 "부품조립 잘못"
- 시애틀지역 버스와 경전철, 스마트폰으로 요금낼 수 있다
- 맥주 원료 홉(Hop)재배 워싱턴주 업자들 "힘들다 힘들어"
- 아마존 20달러 이하 중국 직구몰 오픈한다
- 페더럴웨이 I-5 달리던 차량서 살인 사건발생
- 시애틀서 집사려면 이렇게 힘들다니....현재 중간소득 7배 벌어야
- 보잉 '737맥스 사고'관련, 당국과 협의 막바지에 들어섰다
- 보잉 유인우주캡슐 ‘스타라이너’ 수리중이다
뉴스포커스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급발진이야"…서울시청 역주행 운전자, 사고직후 회사 동료와 통화
- 尹 "왜 25만원 주나…1인당 10억 100억씩 줘도 되는 것 아닌가"
- 시청역 역주행男, 보험사 면회도 사절…아내는 "브레이크 문제" 항변
- 반포자이 분리수거장서 발견된 '골드바' 화제…"잃어버린 비자금?"
- 尹 탄핵 100만명 청원…"국민 뜻 엄중" vs "文 땐 140만"
- 검찰, 감사원 압수수색…文 전 대통령 딸 '해외 이주 지원 의혹'
- "이제 누가 자영업 하나"…최저임금 업종 구분 좌절에 소상공인 '눈물'
- 배터리셀부터 전기차까지…현대차그룹 "아세안 교두보 완성"
- "재건축 공사비 평당 1000만원 시대, 조합원 분담금 최소 5억"
- 시청 앞 '68세의 역주행'…고령 운전자 규제 강화 불 붙이나
- 은행 직원 4명 한순간 참변…손수건 쥔 어머니 "날 두고 어찌 가냐"
- '시청역 사고' 운전자는 시내버스 기사…경찰 "구속영장 검토"
- 주말 폭우에 배추·양배추 도매가 '급등'…산지 수확 차질 우려
- 의대생들 "무능독단 의협회장, 의료계 지위 실추…협의체 불참"